
무엇보다도 먼저 명심할 사항은 디지털 녹음기이든 카세트 녹음기이든 본인이 가장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장비를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는 인터뷰에만 신경을 써야합니다. 장비 때문에 인터뷰에 지장을 받는다면 큰 문제입니다. 그리고 "잘못되면 인터뷰를 다시 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떤 경우에는 다시 인터뷰를 하기도 전에 증언자가 세상을 떠나시거나 더 이상인터뷰가 불가능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연세가 높으신 분들을 인터뷰 할 때에는 이것이 마지막 인터뷰라는 생각을 하고 최대한 인터뷰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된 장비, 그리고 자신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비가 중요합니다.



비디오 카메라를 이용해서 인터뷰를 촬영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그 대신 비디오를 이용할 경우 추가적으로 다른 장비가 필요하고 또 카메라를 다룰 보조자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녹음기에 비해 증언자가 불편해 할 수도 있구요. 비디오를 이용하는 경우에라도 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비디오 촬영과 동시에 음성도 녹음이 되기는 하지만 가능하다면 다른 녹음기를 이용해서 음성 녹음을 따로 하는 것도 고려해 보십시오. 기록의 보존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중복이 그리 나쁜 것 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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