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 건설과 관련된 자료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선거 기간 동안 내놓은 공약 중의 한 가지인 한반도 대운하에 대해 언론은 물론 블로그들을 통해서도 많은 의견들이 개진되고 있습니다. 운하가 일으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 때문에 반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반면 운하가 가져다 줄 경제적인 이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찬성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저는 운하 건설에 대한 반대 입장을 가지고있습니다. 찬성하는 측에서 주장하는 것 만큼의 경제적인 이익을 가져다 줄 것 같지도 않고 설사 일부 경제적인 이익이 있다고 하더라도  운하 건설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환경 파괴와 앞으로 닥칠지 모르는 위험은 운하 건설로 인한 경제적인 이익을 훨씬 넘어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운하 건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여러 글들을 읽으며 느낀 안타까운 점은 그 글들이 주장하는 바는 잘 알겠지만 과연 어떤 근거에서 그런 주장들을 하는지 참 알기가 힘들다는 점이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운하 건설에 반대하는 글들도 그렇지만 건설을 주장하는  글들조차 그렇게 큰 사업을 하면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설명은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연 운하에 관한 좀 더 전문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찾을 길은 없는지 알아 보았습니다. 국내의 관련 자료들은 아마 쉽게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외국의 운하와 관련된 자료를 찾아 볼 수 있는 곳을 모아 보았습니다. 일단은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자료를 검색할 수 곳들만을 모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래에 소개한 자료들 중에는 전문가들을 위한 것도 있습니다만 일반인들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자료들도 제법 많이 있습니다.

이런 자료들을 통해 우리가 좀더 체계적으로 운하에 대해 이해하고 그것이 만들어 낼 이익과 손해를 잘 따져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일반인들이 이 자료들을 다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여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포스팅을 올리는 이유는 이 자료들이 필요한 분이 일부는 계시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였고 또 이 자료들을 이용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께서 일반인들도 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정보를 알려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서입니다. 

제가 운하에 대해 반대한다고 해서 반대하는 입장의 자료들만을 모은 것은 아닙니다. 이 중에는 운하의 사용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입장의 자료들도 있고 신중론을 펴는 자료들도 있습니다. 아울러 노파심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외국의 자료들이라고 무조건 맞다거나 우리가 반드시 따라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은 없으시길 빕니다. 이 자료들이 만들어진 나라들마다 지리적인 환경이 다르고 경제적인 상황이 다릅니다. 물론 원론적인 면에서는 참고할 것이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우리 나라의 상황에 맞추어 모든 일이 결정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ASCE Research Database
미국토목공학회(American Society of Civil Engineering)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 연구 데이터베이스에서는 1970년 이래 발표된 토목공학 관련 각 종 연구 논문 및 학회 발표문, 그리고 단행본과 보고서들을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풍부한 사례 연구 자료들을 보실 수 있고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과 기타 지역에 관한 자료들도 찾으실 수있습니다. 검색 결과와 함께 그 자료의 초록을 보실 수 있고 원문이 필요한 경우는 ASCE 를 통해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종종 검색된 문서를 구글을 통해 다시 검색해 보시면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원문을 구하실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운하를 뜻하는 Canal 이라는 단어 이외에도"Inland  Navigation" 이나 "Inland waterway" 등의 검색어도 사용해 보십시오.

TRIS Online
TRIS(Transportation Research Information Services) Online Database 는 미국 정부 산하의 각 종 교통 관련 연구 기관에서 공동으로 만든 데이터베이스입니다. 이곳에서는 특히 TRB(Transportation Research Board)미국 교통 도서관(National Trasportation Library)등에서 소장 혹은 발간한 자료들을 많이 소개하고 있는데 1960년 이래 현재까지 교통과 관련되어 발간된 50만건 이상의 자료들에 관한 정보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그 중 상당수는 PDF 파일의 형태로 인터넷을 통해 바로 보실 수도 있습니다. 링크를 따라가셔서 화면 상단에 있는 "New Search" 를 클릭하셔서 직접 검색을 하시거나 "Browse" 를 클릭하셔서 주제별로 자료를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교통 도서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Sources of Information in Transportation - Inland Water Transportation 는 내륙 해운을 이용한 물자 수송과 관련된 자료들에 대한 목록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저의 이 포스팅처럼 관련 자료들을 찾을 수있는 정보원들을 소개해 놓은 곳이지요. 문헌 목록집에서부터 웹싸이트까지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육군 공병단(U.S. Army Corps of Engineers)
갑자기 웬 공병단? 하실지 모르겠지만 미육군 공병단은 단순히 육군의 한 부대로서의 군사 시설을 건설하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미대륙 전체를 대상으로 각 종의 댐이나 수문 그리고 운하 등을 계획하고 관리하는 일 그리고 홍수 조절 시설의 계획과 건설 등의 일도 하고 있습니다. 카트리나의 피해로 뉴올리언즈의 폰차트레인 호수 제방이 무너졌을 때 그것을 복구하러 간 것이 바로 이들이지요. 어쨌던 18세기에 창설된 이래 대규모 토목 공사와 관련된 많은 정보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가시면 상단에 간단한 검색 창이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웹싸이트에있는 각 종의 정보들을 검색하실 수 있는데요. 이 검색창은 미국 정부에서 생산한 각 종 문서를 검색하는 Usasearch.gov 웹싸이트로 연결되면서 공병단 웹페이지 아래에 있는 각 종 문서들을 검색해 줍니다.
그리고 USACE의 도서관 웹페이지 에 가시면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검색하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USACE 에서 펴낸 각 종 매뉴얼, 연구보고서 그리고 규정집 등 여러가지 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자료들은 위에서 소개해드린 Usasearch.gov 를 통해 검색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곳을 잠깐 검색하다가 1997년에 발표된  Margaret Sara Petersen 의 Engineering and Design - Monograph Prepared by M. Petersen on Inland Navigation and Canalization 라는 약 200 페이지 가량의 문서를 찾았는데요 일반인들도 이해할 수 있는 비교적 쉬운 용어로 운하를 건설하기 위해서 고려해야 할 여러가지 사항들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이 글을 쓴 저자는  1942년부터 미육군 공병단 소속으로 운하 및 갑문과 관련된 일을 했고 지난 1981년 이후부터는 아리조나 대학에서 교수로서 수력학을 강의하기도 한 사람입니다.
미육군 공병단 산하의 기관 중에서 1981년에 만들어진 Planning Center of Expertise for Inland Navigation (PCXIN)는 특히 관심을 가지고 둘러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기관은 각 종 운하 및 내륙 해운과 관련된 공사를 계획하는 과정에서일종의 컨설턴트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웹싸이트 자체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은 많지 않은 것 같지만 이들이 해온 각 종 연구들은 전문가들이 이용하기에 따라서는 매우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nland Waterway Transportation from European Commission
유럽 대륙의 내륙 해운 운송을 장려하기 위한 활동을 펴고 있는 이 곳에서는 유럽 연합에서 계획하고 있는 각 종 내륙 해운 운송에 관한 공식적인 정보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각 종 관련 법령은 물론이고 내륙 해운을 이용한 수송에 관련된 연구 자료들과 향후계획을 밝히는 백서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우리에게 알려진 마르코 폴로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European Conference of Ministers of Transport의 웹페이지도 방문해 보십시오. Inland Waterways 가 하나의 메뉴로 독립되어 있고 각 종 문서와 출판물 그리고 법령과 결의 사항 등의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그리고 유엔 산하의 기관인 United Nation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 에서도  Inland Water Transport 에 관한 웹페이지를 운영하고 있고 관련 자료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INE(Inland Navigation Europe)
INE 역시 유럽의 내륙 해운을 진흥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된 단체입니다. 이 단체의 웹페이지에서는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유럽의 내륙 해운에 관한 많은 자료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내륙 해운을 통한 화물 운송을 확대하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으면서도 환경 친화적인 방법에 대한 많은 고심을 하고 있는 흔적도 보입니다. 이 곳에서는 운하의 운영과 관련하여 각 종 가이드라인이나 권고문 등을 보실 수 있고 유럽의 대형 하천을 관장하고 있는 각 국의 내륙 해운 시스템과의 링크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Inland Waterways International 의 웹싸이트도 소개합니다. 웹싸이트 자체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링크 항목에 가 보시면 세계 각국의 운하 관련 단체들의 웹싸이트들이 링크된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Department for Environment, Food and Rural Affairs(UK)-Inland Waterways
영국의 운하 및 내륙 해운과 관련하여 DEFRA(Department for Environment, Food and Rural Affairs) 에서 만든 웹페이지입니다. 영국의 운하는 이제 거의 레저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것 같습니다만 점점 다시 이전의 화물 수송용 운하로서의 역할을 되살리려는 분위기도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과 관련한 영국 정부의 입장을 보 수 있는  Waterways for TomorrowPlanning Future for the Inland Waterways: A Good Practice Guide 같은 유용한 자료들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국의 내륙 해운과 관련된 다른 기관들과도 링크되어 있는데  British Waterways, 나 Inland Waterways Amenity Advisory Council (IWAAC) 같은 곳에 가시면 역시 운하와 관련된 많은 자료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WWF(World Wild Fund for Nature)
WWF 에서는 화물 운송을 위해 내륙의 수자원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WWF 웹싸이트 내에서 자체 검색 엔진 을 통해 보도 자료를 비롯한 관련 정보들을 검색하실 수 있고 다뉴브와 카르파시안 지역의 수자원 에 관한 웹페이지를 보시면 특히 유럽의 운하 및 내륙 해운과 관련된 자료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하와 관련된 환경 문제에 대해서는 "WWF Position Paper on Inland Waterway Transport (IWT)" 나 "Inland navigation in the new EU - looking ahead: corridor VII or Blue Danube? " 같은 자료은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 생각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IDEAS: Economics and Finance Research
IDEAS 는 55만 건 이상의 경제학 관련 자료들을 갖추고 있는 데이터 베이스입니다. 그리고 그 중 많은 수는 인터넷을 통해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학술지의 논문은 물론 학회 발표문 이나 워킹 페이퍼 그리고 보고서 등의 자료들을 정리해 놓았는데요. 이곳에서는 운하와 내륙 해운의 경제적인 가치 및 효용성에 대한 자료들을 검색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것 이 외에도 학술지를 전문으로 출판하고 있는 몇 몇 대형 출판사의  웹페이지들을 통해서 비록 전문은 볼 수 없지만 관련 학술지 자료들을 검색해 보실 수 도 있습니다. Elsevier 출판사의 Science Direct 나 Sage 출판사의 Sage Journals online 등에 가셔서 위에서 일러드린 검색어로 검색해 보십시오.

이상 소개해 드린 자료원들은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검색할 수 있는 곳들입니다. 그 외에도 도서관 등을 통해 각 종 유료 학술데이터베이스들을 이용하면 더 많은 자료들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유럽 일부 지역과 미국의 자료들은 위에서 소개한 자료원들을 통해 찾을 수 있겠지만 그 외의 국가들, 그리고 영어 이 외의 언어로 된 자료들도 많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혹시 그 지역의 사정에 밝은 분이 계신다면 그런 자료원들도 소개해 주시면 좋겠군요.

운하 건설에 찬성을 하는 쪽이나 반대를 하는 쪽이나 모두 국익을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감정적으로 무조건 자신의 의견이 맞다고 주장할 것이 아니라 좀더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이성적으로 판단한 후에 제시하는 의견들을 보았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특히 정책을 입안하는 분들은 더욱 그렇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믿을 수 있는 자료를 근거로 하여 정확한 의견들을 제시해 주신다면  그것을 통해 국민들도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위에서 소개해 드린 것 처럼 많은 자료들이 인터넷을 통해 이미 공개되어 있으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직접 한 번 찾아 보시고 반대를 하건 찬성을 하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은 우리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는 우리 후손들로부터 이 땅을 잠시 빌려서 사용하고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 땅을 아끼고 잘 보존하여 우리 뒤에 올 주인들에게 돌려주어야 합니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헌신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2007년 노벨 평화상을 받은 알 고어의 노벨 상 수락 연설 중의 마지막 부분을 옮기면서 이 글을 마칠까 합니다.
미래는 이제 우리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실수 하지 마십시오. 우리 뒤에 올 세대들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질문 중 한 가지를 할 것입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왜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았습니까" 

라는 질문이 아니면 이렇게 묻겠지요.

"도대체 어디서 그런 도적적인 용기를 얻었습니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하던 위기에 대해 맞서서 성공적으로 그것을 해결할 용기는 어디에서 왔나요?"

지금 우리는 정치적인 의지를 제외하고는 시작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치적인 의지는 재생가능한 자원입니다. 재생합시다. 그리고 이렇게 함께 외칩시다. "우리는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다수이고 그 목적을 위해 우리는 일어서서 행동할 것이다."
* 이 글에 사용된 사진들은 WWF의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 ASCE 를 미국도시공학회에서 미국토목공학회 로 바로 잡습니다. 제 실수를 바로 잡아 주신 "남쪽계단" 님께 감사드립니다.
*** 2007년 12월 31일일 추가 사항
세리아빠님께서 올려주신 덧글을 본문에 옮깁니다. 그리고 운하 건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세리아빠님의 블로그를 꼭 방문해 보십시오. 추천합니다.
"아미 코어 엔지니어(U.S. Army Corps of Engineers)에 대하여 부연 설명하자면, 미국판 토건족이라 보시면옳습니다. 운하, 제방, 댐,배수 갑문 및 하천 유로 변경(diversion) 등 수운과 관계된 광범위한 사업을 담당하며전국적으로 지국이 존재합니다. 때문에 조직과 사업 확대를 위해 때로는 거짓도 서슴지 않습니다. 뉴올리언즈 제방 복구는당연하지요. 그들이 만들고 그들이 관리하는 주체이니. 참고로 카트리나 사태가 있기 전에도 MRGO(미스터고) 운하 물동량이 거의없으니 폐쇄하자는 의견이 많았지만 그들은 오히려 8백만달러를 들여서 산업운하 내에 존재하는 갑문 교체 건설 계획을 세우고있었습니다. (당시 한달에 8대의 선박 통과)

영국의 경우 운하를 다시 이용하자는 이야기는 기름값이 만만치 않게 올랐으니 기존에 방치해 놓은 운하를 통해서 쓰레기를나르자는 것이지 절대로 운하를 새로 파자는 것이 아닙니다. 제블로그(http://blog.daum.net/serahabba/2477577)에 오셔서 질문을 주시면 답을 하도록 하죠."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by Clio | 2007/12/28 06:48 | 참고봉사 | 트랙백(1) | 핑백(1) | 덧글(21)
트랙백 주소 : http://cliomedia.egloos.com/tb/166886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행.복.한 글.쓰.기 at 2007/12/28 12:24

제목 : 레밍스들의 순발력
생각만 해도 소스라칠 '대.운.하 어쩌고'와 관련하여, 벌써 그 예정지 주변의 땅.값이 들썩인다니... 대단한 순발력들 아닌가?! 대단하다, '레.밍스(lem.mings)!' (운하 건설과 관련된 자료들은 저들이 애써 외면하고 싶은 불편한 진실이겠지?)...more

Linked at 흙 장난, 물(불?) 장난 :.. at 2008/02/15 12:48

... 보내주신 연구실 BBS 게시물에 계속 새로운 자료를 기입하고 있습니다. 알고 계시는 자료가 있으면 덧글로 남겨 주세요. 참고: Cliomedia님의 블로그 중: 운하 건설과 관련된 자료들 찬성 1. 한반도대운하연구회. 2007. 한반도 대운하는 부강한 나라를 만드는 물길이다. 경덕출판사. 찬반을 논하려면 찬성의 논지도 알아야 겠지요. 경부운 ... more

Commented by Ha-1 at 2007/12/28 08:08
운하가 전혀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돈을 써서 사업을 벌이는 쪽에서 먼저 자료와 정보를 구축하여 설득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좋은 정보들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다비 at 2007/12/28 09:53
저도 어릴때 "엄마는 박정희 때 뭐했어?" 같은 걸 묻고 혼난 적 있었지만 정말 나중에 자식이 그런 식으로 물으면 어쩌나 생각하면 잠이 안 와요. 새만금도 그렇고 지금 진행되는 난개발지원특별법들도 그렇고.
Commented by 보노보노T at 2007/12/28 13:21
마침 이 사안을 두고 짧은 생각을 했었는데 포스팅하셨네요~ 트랙백했습니다.^^
Commented by 남쪽계단 at 2007/12/28 21:09
미국도시공학회가 아니라 미국'토목'공학회입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7/12/28 23:37
Ha-1 님 /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제대로 반대하기 위해서라도 충분한 자료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지요.^^

다비 님 / 아이들의 순수한 눈이 가장 무섭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이 자라나서 우리가 잘못한 일들을 알고 따지고 들때는 정말 상상하기 싫습니다.

보노보노T 님 / 감사합니다. ... 정말 대단한 순발력이더군요. 아마 '레 밍스'들보다 순발력이 더 빠른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남쪽계단 님 / 바로 잡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좀더 확인을 했어야 했는데 이런 실수를 하는군요. 부끄럽습니다.
Commented by 세라아빠 at 2007/12/29 13:26
아미 코어 엔지니어(U.S. Army Corps of Engineers)에 대하여 부연 설명하자면, 미국판 토건족이라 보시면 옳습니다. 운하, 제방, 댐,배수 갑문 및 하천 유로 변경(diversion) 등 수운과 관계된 광범위한 사업을 담당하며 전국적으로 지국이 존재합니다. 때문에 조직과 사업 확대를 위해 때로는 거짓도 서슴지 않습니다. 뉴올리언즈 제방 복구는 당연하지요. 그들이 만들고 그들이 관리하는 주체이니. 참고로 카트리나 사태가 있기 전에도 MRGO(미스터고) 운하 물동량이 거의 없으니 폐쇄하자는 의견이 많았지만 그들은 오히려 8백만달러를 들여서 산업운하 내에 존재하는 갑문 교체 건설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당시 한달에 8대의 선박 통과)

영국의 경우 운하를 다시 이용하자는 이야기는 기름값이 만만치 않게 올랐으니 기존에 방치해 놓은 운하를 통해서 쓰레기를 나르자는 것이지 절대로 운하를 새로 파자는 것이 아닙니다. 제 블로그(http://blog.daum.net/serahabba/2477577)에 오셔서 질문을 주시면 답을 하도록 하죠.
Commented by 냥다가면 at 2007/12/30 21:30
그리고 허경영을 찍읍시다!
Commented by Clio at 2007/12/31 09:43
세라아빠 님 / 너무나 좋은 정보.. 뭐라 말 할 수 없이 감사합니다.

냥다가면 님 / 그러면 좀 나을까요? ^^
Commented by blus at 2008/01/03 14:04
운하공약과 관련된 글들을 찾아다니다 clio님의 좋은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비록 영어가 짧아 소개해주신 페이지들에서 정보를 얻기는 힘들 것 같지만 적어주신 알 고어의 말만큼은 가슴을 울리네요.

좋은 글 감사히 보았습니다.
트랙백 신고 드립니다.
Commented by 김꾹꾹 at 2008/01/03 23:53
저도 너무나 자료가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자료가 원문이라 어렵네요ㅠ_ㅠ 어렵게라도 WWF의 내용은 한 번 읽어보려구요. 뉴스에서 유럽운하를 운운하기에 오늘 검색해봤지만 별로 못찾겠더라구요. 제가 자주 가는 사이트에서 쉽게 설명된 자료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주소는 http://www.ilovenature.org/goodinfo/not%20waterway.pdf 입니다. 내년엔 착공이란 말 들을 때마다 좀 괴롭습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8/01/04 09:11
blus 님 / 트랙백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은 글 참 잘 읽었습니다. 벌써부터 운하 건설을 공공연 하게 장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의 반대 의지가 모이고 있는 것 같더군요.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김꾹꾹 님 / 죄송합니다. 남의 나라 이야기들이다 보니 외국어로 되어 있더군요.^^ WWF 의 내용이 그나마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ghistory at 2008/01/18 17:18
Clio/ 공병단이 연방예산을 상당히 많이 쓰지 않던가요?
Commented by Clio at 2008/01/19 02:55
ghistory 님 / 그렇지요. 2007년 1월에 공병단에서 펴낸 자료(http://www.usace.army.mil/cw/cecwb/GWiz07.pdf)에 따르면 2007년 한 해 일반 예산만 53억 달러가 책정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외에 각 종 특별 사업을 위한 추가적인 예산들이 있으니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힘들지만 "globalsecurity.org" 란 단체의 기록(http://www.globalsecurity.org/military/agency/army/usace.htm)에 따르면 연 간 120억 달러 정도의 예산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Commented by 愚公 at 2008/01/19 11:08
흠, 미국 국방예산이 대략 3천억 달러 내외인 것으로 아는데 거기에 포함되지 않는 예산도 꽤 될 것 같군요.
Commented by ghistory at 2008/01/19 13:28
Clio/ 아메리카합주국 연방정부에는 '부(department)' 는 적은데 공병단 같은 대통령 직속 독립외청/들독립기구들이 매우 많은 것 같더군요. 그렇지 않나요?
Commented by Clio at 2008/01/21 07:05
愚公 님 / 특히 안보상의 이유로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는 예산들이 더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요즘처럼 경비 및 보안 회사에 경호나 물자 수송등의 업무를 맡기는 상황이고 보면 예산의 내역을 알기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더구나, 당연한 이야기 이겠지만, 그 와중에서 각 종의 비리가 나타날 확률도 커지지요.

ghistory sla / 저도 전공분야가 아니라 잘은 모르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연방 정부 산하의 독립 기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일상적인 행정은 각 주 정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지만 전국적인 범위에서 수행되어야 할 일들은 이런 독립 기구들을 통해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Commented by 카본 at 2008/02/15 12:46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제 블로그 대운하 자료에서 링크 좀 할께요.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Commented by Clio at 2008/02/16 00:59
카본 님 / 도움이 된다니 제가 기쁩니다. 혹시라도 다른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알려주십시오. "사서 본능"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Commented by 카본 at 2008/02/16 10:19
Clio님, 사서본능에 호소해서 하나 여쭤 볼께요. 미국 한국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다섯 사람이 대운하의 생태적 영향에 관한 긴 리뷰논문을 하나 쓰려고 해요.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서로 인터넷 상에서 공유할 수 있는 reference database를 만드는 건데, 무슨 좋은 방법이 있는지요. 전 엔드노트를 써왔고, 레프워크에 대해선 들어만 봤지 써보지는 않았습니다. 레프워크 위에서 유저 네임이랑 패스워드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그렇게 되면 한국에 있는 분은 학교에서 레프웤이 지원이 안되는까 또 문제가 생길 것 같고... 좋은 수가 없을지요.
Commented by 장작가 at 2008/04/03 20:46
안녕하세요. 자존심지키기 블로그의 장작가입니다.
우와... 엄청난 자료네요.
저도 자료 좀 인용해서 쓰겠습니다.

며칠동안 운하를 반대하시는 분들의 글을 검색하면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참으로 많은 분들이 운하를 막기위해 조금씩 힘을 모으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 50여일 전부터 운하백지화 종교환경회의에서도 한강과 낙동강을 걸으며,
생명에 대한 외경심으로부터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저 역시 그 카페에 함께 하고 있고요.
오늘 카페의 한 분께서 '투쟁이 아닌 자기 성찰의 길을 함께 가보자'는 글을 쓰셨습니다.
( http://cafe.daum.net/xwaterway/4pnw/5 )
운하를 생각하기에 먼저 생명에 대한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좋은 글인것 같습니다.

Clio님께서도 건승하시고, 총선과 관계없이 운하를 막는데 힘을 보태주셨으면 합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8/04/05 00:54
장작가 님 / 많이 가져가셔서 필요한 데 쓰십시오. 그러라고 블로그에 올린거니까요.^^ 운하를 저지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계시니 아마 쉽게 자신들의 뜻대로 시작하지 못 할 겁니다. 아마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카본 님의 블로그(http://paleosol.egloos.com/) 에 가보시면 많은 자료들이 더 있을 겁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