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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글-평화적인 티벳 문제 해결을 위한 온라인 서명 운동-
지난 주에 포스팅 했던 티벳 사태의 평화적인 해결을 위한 서명 운동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그 내용을 소개했던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의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서명을 하신 분들은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는 Avaaz.org 로부터 캠페인의 진행 상황을 알리는 영문 이메일을 몇 통 받으셨을 겁니다. 그 중 가장 최근에 온 이메일 한 통을 간단히 번역해서 올립니다.

제가 받은 이메일에 따르면 생각보다 빨리 당초 목표했던 100만명의 서명을 얻었고 이제는 200만명 서명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모이고 있는 서명들은 다음 주 월요일(3월 31일)에 세계 각 국의 중국 대사관에 전달될 것이라고 합니다. 다시 한 번 서명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비록 간단한 서명이지만 이것을 통해 전세계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중국 정부는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실이 중국 정부의 사태해결을 위한 노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친구 여러분

티벳 사태에 대해 대화와 인권 존중을 요청하는 우리들의 서명 캠페인이 시작된지 7일만에 백 만명이 참여했습니다. 이것은 가장 단기간에 가장 많은 사람을 모은 기록적인 인터넷 서명 운동이 되었습니다. 지난 수 십년간 티벳에서는 불의가 자행되었고 마침내 티벳인들은 전세계를 향해 변화를 소리 높이 외쳤습니다. 그리고 이제 전세계가 그 목소리에 답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지도자들이 티벳의 문제에 대해 더욱더 강력하게탄압을 할 것인지 아니면 달라이 라마와 대화를 시작할 것인지 고민하는 동안 (우리는) 3월 31일 월요일을 "세계 행동의 날"로선포하였습니다. 4일 후면 전 세계의 도시에서 수 천명의 사람들이 중국 대사관을 향해 행진하게 될 것이고 우리들의 서명이 들어있는 수 백개의 상자가 대사관 앞에 쌓일 것입니다. 백 만명의 서명이 담긴 상자는 높은 산처럼 중국 대사관들 앞에 놓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의 목소리를 전하는 매우 강력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청원서를 전달하기까지 이제 4일 남았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우리는 (당초에 계획했던 백만명이 아니라) 2백만명의 서명을 받아 우리의 이 청원서를 더욱더 강력하게 만들려 합니다. 아직 서명을 하시지 않은 분들은 서명에 참가해 주십시오 그리고 친구들과 가족들에게도 알려주십시오.

http://www.avaaz.org/en/tibet_end_the_violence/73.php/?cl=67254201

중국의 강경론자들은 달라이 라마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중국의 지도자들은 대화만이 티벳에 안정을 가져올 수 있는 최선의 희망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세계의 각 국 정부들도 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으며 우리가 이러한 압력을 계속해서 가할 수 있다면  중국 정부도 동의할 것임을 보여주는 희망적인 조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들은 이 캠페인에서 주장하는 메세지와 관련하여 중국의 당국자들과 건설적인 논의를 하였습니다.

중국 국가 주석 후진타오는 중국의 국제적인 평판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는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과 다가오는 북경 올림픽은 그가 강경론자들의 압력을 물리치고 대화를 선택할 때만 성공할 수 있다는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야만 합니다. (지금)전세계인들의 엄청난 힘이 그의 주목을 끌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폭동과 분리주의가 위험한 불안정 상태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걱정하는 중국 지도자들의 염려를 인정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중국의 발전과 안정은 억압이 아니라 대화와 존중에 달려있다는 달라이라마의 주장을 지지합니다.

지금은 지난 수십 년간 티벳에서 자행된 불의에 저항하기 위한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하지만 벌써 미디어의 관심은 다른 뉴스 거리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가오는 월요일에 전세계에 걸친 지지의 목소리를 보냄으로써 지금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 이제 남은 4일 동안 티벳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합시다.

희망을 담아서.
Ricken, Graziela, Ben, Iain, Pascal, Milena, Galit, Paul, Esra'a and the whole Avaaz team
** 아래에는 이 편지의 원문과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티벳 출신의 음악인들이 모인 LHAKSAM MEDIA 소속의 Dorjee Tsering 이라는 가수가 부르는 " Stop killings in Tibet !" 이라는 음악을 옮겨 싣습니다. 기타 연주와 애조띤 목소리의 노래가 우리 정서와 많이 비슷한 것처럼 들립니다. 한 번 듣고 나면 쉽게 귀에서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Dear friends,

In just 7 days over 1 million of us have signed the petition supporting human rights and dialogue in Tibet - the fastest growing internet petition in history! After decades of injustice, the Tibetan people are crying out to the world for change, and the world is answering.

As China's leaders decide whether to respond to Tibetan grievances with increased repression or dialogue with the Dalai Lama, an International Day of Action has been declared for Monday, March 31st. In 4 days, thousands of people in cities across the world will march to Chinese embassies and consulates, and stack hundreds of boxes containing our petition outside them. 1 million signatures makes a mountain of boxes - it's a powerful way to deliver our message.

We have just 4 days left until the petition delivery, so we're redoubling our efforts to build the petition even larger - to 2 million signatures - in that time. Please sign below, and then forward this email to all your friends and family:

China's hardliners are lashing out publicly at the Dalai Lama--but many Chinese leaders believe dialogue is the best hope for stability in Tibet.Governments around the world have begun calling for dialogue, and there are many hopeful signs that, if we can keep the pressure up, China will agree. Already, we have had constructive discussions with Chinese officials about the message of our campaign.

Chinese President Hu Jintao values his country's international reputation, and he needs to hear from us that the 'Made in China' brand and the upcoming Olympics in Beijing will succeed only if he chooses dialogue over the hardliners' repression. An avalanche of global people power is moving to get his attention. Our petition recognizes the concerns of Chinese leaders that riots and separatism could lead to dangerous instability. But we supp ort the position of the Dalai Lama,that the best path to stability and development for China lies through dialogue and respect, not repression.

This is the most promising moment in decades to address theinjustices of Tibet - but already the media is moving on to otherstories. We need to seize this moment with a massive statement ofglobal support this Monday -- for the next four days, let's pull out all the stops for Tibet.

With hope,

Ricken, Graziela, Ben, Iain, Pascal, Milena, Galit, Paul, Esra'a and the whole Avaaz team

PS - Here are some links for more information:

Reuters reports unrest continues:
http://www.reuters.com/article/vcCandidateFeed1/idUSPEK369654

China allows first journalists back into Lhasa, monks speak out:
http://www.chinapost.com.tw/china/local%20news/tibet/2008/03/27/149167/Tibet-monks.htm

Europe and the US step up calls for dialogue:
http://www.iht.com/articles/2008/03/27/europe/27europe.php

Prominent Chinese Intellectuals call for fair approach to Tibet:
http://www.iht.com/articles/2008/03/24/asia/chinasub.php


by Clio | 2008/03/29 02:38 | 세상이야기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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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제갈교 at 2008/03/29 03:02
방금 확인해보니 교의 메일에도 와있더군요. (허나 영어는 '까만건 글씨요, 하얀건 종이...아니 모니터로다.' 상태..)
호금도 주석께서 西藏 사태를 대화로 푸는 방법을 선택하도록 빌어야 겠네요.
Commented by Clio at 2008/03/29 04:07
제갈교 님 / 그러셨군요. ^^ 서명한 사람들의 국적을 생각해서 그 나라말로도 이메일을 보내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 평화적으로 대화를 통해 사태가 해결되기를 기원합니다.
Commented by 빈센트 at 2008/03/29 08:59
며칠전 상하이를 다녀왔습니다. 어느곳을 다녀봐도 티벳에 관한 관심은 전혀없습니다.일반시민들은 사실 내용도 잘 모르고 있고, 실제 소수민족에 대하여
자국민이 아니라는 생각이 다수인것 같습니다. 실제 역사적으로나 언어적으로 전혀 다른 민족이니 독립을 시키던가 아니면 절대자치권을 부여하는 것도
괜찮아 보이던데 정치적을 중요한가 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인권과 평화는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은 정치적으로는 아주 후진국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름다운곳 순진한 사람이 평화롭게 모여사는,지구인 모두의 편안한 안식처 라싸가 군인과 탱크가 다니는 폭력의 현장이 된것이 안타깝습니다..
물론 서명을 했지만 중국정치가들이 인권과 평화라는 가치를 알려나 걱정이 됩니다.
티벳사람들의 더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기도합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8/03/31 15:06
빈센트 님 /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만큼 중국 정부의 정보 통제가 강력한가 봅니다. ... 더이상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모르고는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존재할 수 없을 겁니다. 중국의 당국자들도 그와 같은 문제점에 대해 인식을 하고 있으리라 희망해 봅니다. ... 가보지는 않았지만 라싸와 티베트를 떠올리면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이 떠오릅니다. 그 곳에서 있으면 자연의 성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 존재인지도 실감하게 될 것 같구요.
Commented by liminz333 at 2008/05/21 12:42
티벳은 중국 원나라 칭키스칸때부터 중국에 귀속된것이 사실이고 정체는 종교정체로서 농노 노예사회 였다.그런데 제가 잘 이해가 안가는 것은 첫째로 여러분들은 티벳에 가봤나요? 농노제도가 얼마나 비참한 세상인가를 상상도 못할겁니다.그러면 왜 여러분들이 이런 인간을 인간으로 인정하지 않는 농노제를 지지하는지 의문이 생깁니다.
둘째로 달라이 라마는 55년 중국정부에 귀순하였으며 그 당시 농노제도를 페제하는것을 완전히 지지하였습니다.
세째로 티벳의 지역은 역사상에서 지금의 지역보다 더 작은 지역에 불과했는데 지금 주장하는것은 어느 때도 티벳에 소속된 역사도없는 지역을 포함시키는것은 어리석은 주장에 불과하다고 생각됩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8/05/22 12:02
liminz333 님 / 잘 알겠습니다. 그렇게 볼 수도 있는 거군요. 관심 가져 주시고 덧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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