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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세계를 일주한 견공
포르투칼의 탐험가인 페르디난드 마젤란은 역사상 최초로 세계 일주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마젤란 자신은 필리핀에서 원주민들과 싸우다가 세상을 떠났으므로 더 정확히 말하자면 마젤란의 선원들이 최초로 세계를 일주한 사람들이라 할 수있지요. 1519년에 스페인을 떠난 그들이 지구를 한 바퀴 돌아서 스페인에 다시 돌아온 것이 1522년이었습니다. 237명이 함께 시작한 여행이었지만 18명의 선원만이 스페인으로 돌아 올 수 있었지요.

역사상 최초로 마젤란의 선원들이 세계를 일주한지 350여년이 지난 1895년, 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 31일, 뉴욕 타임즈에는 재미 있는 기사가 한 편 실렸습니다. 미국의 북서부 해안에 있는 워싱턴 주의 도시 타코마에서 전하는 소식으로 보도된 이 기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 우체국 직원들의 친구인 견공 오우니(Owney)가 4개월여의 세계 일주 여행을 마치고 어제 타코마에 도착했다. 오우니는 뉴욕 시티를 출발한지 닷 새만에 이곳에 도착했는데 지난 8월 16일 북태평양을 운행하는 증기선 빅토리아 호에 오우니를 태웠던  퍼서 우드씨가 역에 마중을 나갔다. 뉴욕 주 올바니에서 우편 마차를 따라다니던 오우니는 십 여년 전부터 미국 전역을 여행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일부에서는 오우니를 다시 세계 일주에 나서게 해서 타코마에서 타코마까지 80일만에 세계 일주를 마친 조지 프랜시스 트레인의 기록을 깨보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도대체 1895년에 4개월만에 세계 일주를 마친 이 개는 어떤 개이길래 실제 사람과 경쟁을 시키려 할 만큼 이토록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아니 그 보다 먼저 어떻게 개가 세계 일주를 할 수 있었을까요? 이야기는 7년 전인 1888년으로 거슬러 갑니다.
그 해 어느 가을 날 뉴욕 주 올바니에 있는 우체국으로 작은 강아지 한 마리가 기어들어 왔습니다. 주인이 없이 버려진 것으로 보이는 이 강아지는 따뜻하게 쉴 곳을 찾아 우체국의 한 구석으로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일이 바빴기 때문에 아무도 이 강아지에 신경을 쓰지 않았고 그러자 용기를 얻은 이 강아지는 좀 더 따뜻하고 편안한 곳을 찾아 우체국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한 구석에 놓인 우편물을 담은 자루들을 발견하고는 그곳이 마음에 들었던지 자루들 사이에 들어가 잠을 청했다고 합니다.

그 다음날 아침 우편 행낭 사이에서 이 강아지를 발견한 우체국 직원들은 강아지를 내쫓기 보다는 먹을 것을 가져다 주면서 강아지를 돌봤다고 합니다. 아마 작은 강아지가 너무 불쌍하게 보였나 봅니다. 며칠이 지나도 찾으러 오는 주인도 없었고 이 강아지는 자연스럽게 우체국에서 직원들이 가져다 주는 음식을 먹으며 우편 행낭 사이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우체국 직원들은 이 강아지에게 오우니(Owney)라는 이름을 붙여주었고 강아지도 우체국을 떠나지 않고 그 안에서 직원들과 같이 지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 강아지는 우편 행낭과 그 행낭에서 풍겨나오는 우편물의 냄새를 좋아하게 되었나 봅니다.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이 강아지는 우편 행낭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다녔다고 하는군요. 처음에는 우체국에서 철도 역까지 가는 우편 마차를 타고  우편 행낭과 함께 역까지 갔다가 돌아오더니 마침내는 우편 행낭이 실린 열차에 올라타 다른 도시까지 가게 됩니다.

다행히도 최초의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올바니로 돌아오자 혹시 오우니가 집을 찾지 못 할까 염려한 직원들이 "올바니 우체국" 이라는 이름이 새겨진 목걸이를 오우니에게 걸어주었습니다. 다른 지역의 우체국에서 그 목걸이를 보고 오우니를 다시 올바니로 가는 기차에 태워주기를 바랬던 거지요. 이런식으로 오우니는 점점 더 멀리까지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차에 올라 혹시 기관사가 졸면서 역을 지나치기라도 하면 시끄럽게 짖어서 기관사를 깨워 사고를 막기도 했고 잠시 휴식을 위해 정차한 역에서 기차가 다시 출발할 때는 가장 먼저 기차에 뛰어 오르는 것도 오우니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나자 미국의 우체국 직원들 사이에서 오우니는 유명 인사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당시 사고가 많았던 우편 배달 열차들 사이에서도 오우니가 탄 기차는 한 번도 사고를 입지 않았다는 소문이 퍼지자 오우니가 나타나면 우편 열차의 직원들이 더욱더 환영하게 되었지요. 최대한 오우니가 같이 기차에 있어주기를 바랬고 어느 새로운 도시에 오우니가 도착하면 우체국 직원들이 나와 오우니를 극진하게 대접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각 우체국의 직원들은 오우니가 다녀갔다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오우니의 목걸이에 자기 우체국의 이름이 새겨진 매달을 달아주기 시작했고 점점 더 그 메달이 많아져서 더 이상 메달을 달 공간이 없어지자 워싱턴에 있던 당시 체신청장은 오우니에게 맞는 조끼를 만들어 입히고 그 조끼에 메달과 뱃지를 달게 했다고합니다. 아울러 오우니를 미국 체신청의 마스코트로 삼았다고 하더군요. 그나저나 메달이 주렁주렁 달린 조끼를 걸치고 열차에 오르는 오우니는 상당히 특이한 모습이었을 것 같습니다. 여행이 계속되면서 그 조끼가 너무 무거워져서 작은 덩치의 오우니가 힘들어하자 결국 조끼를 벗어서 올바니의 우체국에 따로 보관하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이렇게 유명 인사가 된 오우니의 도착 소식은 그 지역에서도 화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1894년 7월에 뉴올리언즈의Times-Democrat  신문에서 실린 기사에서는 오우니가 두 번째로 뉴올리언즈를 방문한 사실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 신문에서는 아래에서처럼 은근히 자기 도시의 자랑도 하고 있습니다.
"오우니의 첫 번째 방문은 그가 유명해지기 전인 1892년 겨울의 일이었다. 그 때 오우니는 뉴올리언즈가 아주 살만한 곳임을알았고 이렇게 다시 이 도시를 찾아 온 것은 그의 친구인 우체국 직원 한 사람이 말한 것처럼 '개조차도 뉴올리언즈가 손님을 환대한다는 것(Hospitality)'을 잘 알고 있음을 증명해준다 하겠다."
하지만 오우니가 모든 곳에서 환영을 받았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열차를 타고 다니다 보니 오우니는 미국과 국경을 접한 멕시코와 캐나다에까지 가게 되었는데 캐나다의 몬트리올에 도착했을 때, 주인 없는 개들을 잡아 가두는 그 도시의 법에 따라 오우니는 갇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우니의 목에 걸린 목걸이를 보고 캐나다의 관리가 올바니의 우체국에 연락을 하자 올바니의 우체국에서는 자신들이 보장을 하겠으니 미국으로 보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런데 캐나다에서는 오우니를 가두고 먹이는데 비용이 들었으니 그것을 지불해야만 보내주겠다고 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올바니 우체국에서는 긴급 모금을 해서 오우니를 무사히 미국으로 돌려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식으로 여행을 계속하던 오우니가 워싱턴 주의 타코마에 도착한 것은 1895년 여름이었고 그 곳에서 태평양을 건너는 우편선을 탄 오우니는 중국과 인도 그리고 수에즈 운하와 지중해를 거쳐 12월 중순에 미국의 뉴욕 항구에 도착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우편 열차를 타고 타코마에 도착하 것이 12월 말이었습니다. 아마 역사상 최초로 세계 일주를 한 견공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던 오우니는 참 어이없는 죽음을 당했다고 합니다. 정확한 정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1897년 6월 오하이오주의 톨레도에 도착했던 오우니는 자신을 건드리는 한 사람의 손을 물게 되었고 그것으로 인해 주위에서 채 말릴 새도 없이 경찰관에 의해 사살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오우니를 기억하는 우정국에서는 돈을 모아 오우니를 박제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박제는 워싱턴에 있는 체신부를 거쳐 국립 체신 박물관에 현재까지 전시되고있다고 합니다. 지금도 박물관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특이하게 생긴 조끼를 입은 작은 개의 박제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오우니의 이야기는 19세기 말 당시 신문을 통해 많이 소개되었는데요, 특히 오우니에 대한 길고 자세한 기사를 썼던 것은 당시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지던 잡지 St. Nicholas 였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은 강아지를 좋아했나 봅니다.  그리고 그 이 후에도 오우니에 관한 몇 권이 책이 나왔는데 이것들 역시 대부분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이었지요. 아이들에게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을 키워주고 모험심을 길러주는데는 오우니의 이야기가 유용하게 쓰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포스팅을 위해 오우니에 관한 자료를 찾다가 동네 공공 도서관 목록에서 흥미로운 제목을 책을 발견했지요. 그래서 퇴근 후에 잠시 빌리러 들렀는데 대부분의 책이 어린이 열람실에 있어서 조금은 멋적게 책을 빌려왔습니다.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서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혹시 아이들에게 읽혀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목록을 참고하십시오.
* 이글을 위해 참고한 자료들과 이미지의 출처입니다.
  1. Dirk Wales and Diane Kenna, A Lucky Dog, 2003.
  2. Jennifer Gordon Sattler, All Aboard, Owney, 2003.
  3. National Postal Museum
  4. Mrs. Sarah Knowles Bolton, Our Devoted Friend, 1902.
  5. “OWNEY FINISHES A LONG TRIP,” New York Times (1857-Current file), December 31, 1895.
  6. M.I. Ingersoll, “Owney, of the Mail-Bags,” St. Nicholas, March 1894.
  7. Joe L. Wheeler, Owney, The Post Office Dog And Other Great Dog Stories, 2004.
  8. From St.Nicholas., “Owney, the Post Office Dog.,” New York Times (1857-Current file), December 24, 1895.
  9. Helen E. Greig, “Owney, the post-office dog,” St. Nicholas, December 1895.
  10. Lynn Hall and Barbara M. Ericksen, Owney, the Traveling Dog, 1977.
  11. Oct. 21. From The Tacoma (Wash.) Ledger, “THE LARGEST CARGO OF SILK AT TACOMA,” New York Times (1857-Current file), October 27, 1895.
  12. “The Railway Mall-Car Dog.,” New York Times (1857-Current file), July 29, 1894.

by Clio | 2008/10/24 10:51 | 역사이야기 | 트랙백 | 덧글(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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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나아가는자 at 2008/10/24 11:43
전 최초로 세계를 일주한 견공이라길래, 마젤란의 배에 함께 탔던 개가 있었겠거니 했는데, 특이한 이력을 가진 강아지군요. 한 노숙강아지의 성공이야기를 보는 것 같아 흥미롭기도 합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8/10/25 10:41
그렇군요. 노숙강아지의 파란만장 성공기라 해야할런지도 모르겠습니다. ^^
Commented by stonevirus at 2008/10/24 11:43
호오~ 대단한 견공이군요 스스로의 힘으로 마스코트가 되다니 ^ㅅ^
Commented by Clio at 2008/10/25 10:43
그 견공을 통해 행운을 기원하는 우체국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Commented by 은현 at 2008/10/24 11:52
하하 뭐랄까 대단한 견공이군요 ㅎㅅㅎ
그나저나 박제가 되었있는 걸 보니 느낌이 묘하네요
Commented by Clio at 2008/10/25 10:43
박제된 사진을 보는데 웬지 좀 서글프더군요.
Commented by 썬데이뉴욕 at 2008/10/24 12:28
혹시 세계일주를 한 고양이는 없다던가요?
사실 고양이는 개랑 달라서 여행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아마 없을 테지만 궁금은 하네요. ^^
Commented by Clio at 2008/10/25 10:44
주인을 따라 세계를 일주한 고양이도 분명히 있겠지요. 한 번 그런 기록이 있나 찾아 봐야겠습니다. ^^
Commented by 무민 at 2008/10/24 12:34
왠지 박제보다 사진의 모습이 더 정감이 가네요
그나저나 19세기에 살았던 강아지가 저보다도 더 여행을 많이 다녔다니 부럽네요
Commented by Clio at 2008/10/25 10:45
그 대신 지금은 집에 앉아서 세계의 여러 곳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시대지요. 물론 직접 가보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요.
Commented by 현재진행형 at 2008/10/24 13:06
흥미진진한 견생을 살았군요. ^^
Commented by Clio at 2008/10/25 10:45
'견생'이라... 재미있는 표현입니다.^^
Commented by puella at 2008/10/24 13:42
그런데 뭔가 사진과 실물이 미묘하게 다른듯도;;;;
그나저나, 참으로 대단한 강아지네요^^
Commented by Clio at 2008/10/25 10:46
아마 19세기에 찍은 사진이라 좀 흐리게 보일 수도 있고 또 박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좀 손을 봤을 수도 있겠지요. 어쨌든 흥미롭더군요.^^
Commented by nadia at 2008/10/24 13:48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8/10/25 10:46
재미있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mindfree at 2008/10/24 14:39
정말 잘 읽었습니다... 어린 시절 동화책을 읽는 것처럼 흥미 진진하게.
Commented by Clio at 2008/10/25 10:47
실제 신문 기사를 읽으면서도 동화를 읽는 기분이더군요. 아마 그래서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이 많이 만들어졌나 봅니다.
Commented by Mh_Kāśyapa at 2008/10/24 17:48
방랑자다운 최후긴 했지만 정말 안타깝게 죽었네요. 저라도 박제로라도 만들어서 그 모습을 기리고 싶었을 것 같아요. 항상 흥미진진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
Commented by Clio at 2008/10/25 10:48
아마 당시에는 견공들에 대한 대우과 지금과는 달랐나 봅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kc at 2008/10/24 20:17
흥미로운 이야기군요. 한편으로는 부럽구요.

좋은 글이라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읽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오자를 보고합니다. ^^
중간에 "뉴욕 항국"이라고 되어 있네요.

Commented by Clio at 2008/10/25 10:50
오자를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이렇게 실수한 것을 지적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고 또 제 실수나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을 고쳐나갑니다. 앞으로도 자주 들리셔서 틀린것이 있으면 지적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구들장군 at 2008/10/24 20:28
군부대 막사에 살면서 세계대전을 함께 치른 곰과 맞먹는 이야기군요. ^^;;
Commented by Clio at 2008/10/25 10:52
덕분에 그 곰 이야기를 찾아 봤습니다. 아주 흥미롭더군요.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에바 at 2008/10/24 21:27
안타까운 죽음이지만 뭐랄까, 운명에 어울린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 녀석은 행복했을까요..
Commented by Clio at 2008/10/25 10:53
새로운 곳에서 늘 자신을 환대해주는 사람들을 만났으니 행복했지않을까요? 주렁주렁 달린 메달이 좀 무겁기는 했겠지만 말입니다.
Commented by JinAqua at 2008/10/25 08:05
파란만장 일생이군요 ㅇㅂㅇ;; 사람보다 더 파란만장..
Commented by Clio at 2008/10/25 10:54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 살았던 보통 사람들보다는 훨씬 더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곳을 돌아다녔으니 말입니다.
Commented by nevermind at 2008/10/25 23:52
저 그림책들, 도서관에 들여야겠습니다. 언제나 반가운 글, 고맙습니다. ^^
Commented by Clio at 2008/10/27 08:34
찾아주셔서 제가 오히려 더 감사드립니다. ... 저 책들이 들어오면 아이들이 좋아하겠군요.^^
Commented by liesu at 2008/10/29 00:03
동화같이 이쁜 이야기인데, 마지막이 안타깝네요.
Commented by Clio at 2008/10/29 10:57
동화처럼 행복한 결말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아마 그 당시 동물들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지금과 많이 달랐나 봅니다.
Commented by puella at 2008/12/28 11:26
방금 mbc에서 하는 서프라이즈라는 프로그램에 오우니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Clio님이 소개하신 내용과 거의 같지만 약간 다른 부분도 있었구요...어쨋든 이 곳에서 알게된 이야기가 나와서 반갑기도 하고 뭔가 미묘한 기분이었어요.
Commented by Clio at 2008/12/29 12:54
그랬군요. 어떻게 소개되었는지 한 번 찾아 봐야겠습니다. 흥미로운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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