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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도서관과 장서
대학생들의 독서 '편식'이 심하다는 기사가 최근 한 일간지에 보도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사가 이 번에 처음 나온 것은 아니지요. 대학교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대출해 가는 책에 관한 기사들은 잊을만하면 종종 신문에 실립니다. 그리고 최근 몇 년간 보도된  그런 기사들의 대부분은 학생들의 독서에 깊이가 없다는 것, 그리고 그들의 독서가 환타지나 무협 소설과 같은 대중적인 책에 치중되어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학생들의 독서 습관에 문제가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라도 책을 읽는 학생들이 있다는 사실은 긍정적으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4 년간 대학 생활을 하면서 대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는 대학생들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본다면 그나마 도서관을 찾아 책을 빌려 읽는 학생들이 고마울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도서관을 '이용'하는, 특히 열람실을 이용하는 대학생의 수는 많습니다.

이런 기사를 보면서 어떤 분들은 대학교 도서관에 환타지 소설이나 무협 소설이 왜 있느냐고 질문을 하십니다. 도서관이니 책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그런 면에서 환타지 소설이나 무협 소설이 도서관에 있는 것도 당연한 일일런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도서관에 그런 책이 소장되어 있는 한 그런 책들이 대출 순위의 상위에 들어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지요. 만일 대학교 도서관에 그런 대중 서적들이 있는 것이 문제라고 한다면 대학교 도서관에는 어떤 책들을 소장해야 할까요? 그리고 더 근본적인 질문을 하자면 과연 대학교에서 도서관이란 어떤 기관이어야 할까요?

대부분의 대학교 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의 설립 목적을 이야기하면서 교육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기관이라는 점을 들고 있습니다. '인류가 남긴 지적 유산을 수집하고 정리하고 보존'한다는 자뭇 거창한 목적도 있지만 가장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대학교 도서관의 존재 이유는 바로 대학교 내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책의 구입과 대출 및 기타 도서관의 여러 정책과 서비스 활동은 이와 같은 설립 목적에 맞추어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일 도서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어떤 제도가 대학의 교육과 연구 활동에 장애가 된다면 당연히 고쳐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도서관에서는 언제나 그 대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연구와 교육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결코 그 대학 사회와 떨어질 수 없는 것이 대학교의 도서관입니다. 그것은 마치 공공 도서관이 그 지역 공동체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대학교에서 소장하고 있는 자료들 역시 그러한 대학의 교육과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자료들이어야 합니다. 전에도 몇 차례 말씀드린 적이 있지만 한국의 대학교 도서관들은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도서관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부족한 공공 도서관의 역할을 같이 담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많이 원하는 대중 소설과 환타지나 무협지 같은 책들이 대학교 도서관의 서가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지요. 당장은 열악한 공공 도서관의 현실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이 점은 분명히 고쳐져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대학교 도서관에서 그런 대중 서적들을 절대 구입해서는 안된다는 의미로 드리는 말은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 연구 활동에 따라서는 기사에서 언급된 책들 뿐만 아니라 그 보다 더 흥미 위주의 책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언제나 생각해야 할 것은 대학 도서관의 설립 목적이고 그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 연구 활동입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올바니 대학 도서관을 비롯하여 미국의 대부분 연구 중심 대학 도서관들도 한국의 대학 도서관들과 똑같은 설립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다른 점은 그러한 설립 목적이 실무에서 적용되는 과정을 자세하고 명백한 문서로서 이용자들에게 공개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위에서 제가 드린 질문과 관련해서 본다면 도서관에서 구입하는 책의 성격과 종류 그리고 형태 등에 관한 모든 것을 규정한 "장서 개발 정책(Collection Development Policy)"을 명문화하여 인터넷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공개하고 또 그것에 따라 책과 기타 자료를구입한다는 점이 한국과는 많이 다르다 할 수 있겠습니다. (장서 개발 정책에 관한 용어 설명은
도서관 연구소 웹진 16 호에 실린 도서관 용어 해설 기사를 참고 하십시오. PDF 파일입니다)

일례로 제가 담당하고 있는 역사 과목의 경우도 도서관에서 구입하는 책들에 대해서 지역과 시대, 그리고 언어 등에 대해 자세하게 규정을 해 두었고 미국사에 관련된 책은 전문 연구서까지 구입을 하지만 이슬람 지역의 역사에 관한 책은 기본적인 입문서만 구입한다는 식으로 지역 및 시대 별로 구입 서적의 수준까지도 정해 두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저희 학교 역사학과에서 개설한 강의와 교수진들의 연구 내용을 검토한 후 만든 정책입니다. 역사 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들도 마찬가지로 이런 정책을 만들어 두고 그것에 맞추어 책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정책을 수립할 때에는 도서관에서 독단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학과의 교수진 및 학생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합니다. 아울러 이러한 정책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학과의 연구와 교육 방침이 변하는 것에 따라 언제나 바뀝니다.
 
이처럼 명문화된 정책이 좋은 이유로는 담당 사서가 바뀌어서 새로운 사람이 그 과목을 담당하더라도 쉽게 업무가 이어질 수 있고 가장 효율적으로 예산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관련 학계에서 출판되는 책은 엄청나지만 저희와 같이 재정이 약한, 그리고 특히 최근 몇 년간 살림살이가 피폐해진 주립 대학의 도서관으로서는 그 모든 책들을 구입한다는 것은 엄두도 낼 수 없는 일입니다. 물론 흥미 위주의 대중 서적은 꿈도 꿀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다 보니 결국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서 개발을 해야하고 그 과정에서 명문화된 장서 개발 정책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 글을 준비하면서 "장서 개발(관리) 정책"이라는 단어를 구글을 통해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것을 통해 제가 발견한 흥미로운 사실은 국내 웹싸이트들에서 '장서 개발 정책'에 관한 리포트와 논문은 많이 검색이 되는데 실제 도서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장서 개발 정책은 찾기가 힘들었다는 사실입니다. 반대로 영어로 "collection development policy"를 검색해 보면 당장 검색되는 것들이 바로 실제 도서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장서 개발 정책 문서들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검색을 잘못 한 탓도 있겠지만 실제 한국의 도서관에서 장서 개발 정책을 문서화해서 공개하고 있는 도서관들을 찾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대학교 도서관 중에서 학문 분야 별로 자세한 장서 개발 정책을 공개하고 있는 도서관은 찾지 못 했습니다. 제가 발견한 것 중에는 하남시립도서관의 장서 관리 정책이 있는데요. 장서의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규정을 소개하면서 장서 선정에 관한 항목을 만들어 어떤 책은 구입하는지 그리고어떤 책은 구입하지 않는지에 대한 비교적 자세한 내용을 소개있더군요.

한국 대학 도서관의 사정을 잘 모르면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분명 무리가 있습니다만 과연 우리 대학 도서관에서 이러한 장서 개발 정책을 만들고 체계적으로 도서관의 장서를 모으는 일이 불가능할까요? 저는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몇 가지 전제 조건이 필요하겠지요. 먼저 그 대학교에 있는 각 학과에서 이루어지는 교육 과정과 그 대학의 교수 및 연구 인력들이 수행하고 있는 연구들을 파악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자료의 종류와 성격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그 학문을 이해할 수 있는 사서들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학의 주제 전문 사서 제도는 이용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참고 봉사 서비스 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장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국내에서 최초로 주제 전문 사서제를 시작한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의 웹페이지를 연결합니다. 각 전공별 주제 전문 사서 선생님들의 프로필을 주목해 보십시오.)

그러나 이에 앞서 대학교 내에서 차지하는 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대학 당국의 인식, 더 나아가서는 정부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제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대학, 그리고 흔히 말하는 세계 대학 순위에서 상위권에 드는 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도서관, 연구와 교육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제대로 된 도서관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좋은 도서관이 없다면 제대로 된 연구와 교육이 이루어지는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최근 대학의 국제화 바람을 타고 많은 외국인 교수들을 한국에 초빙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해외에서 석학을 불러오고 참신한 신진 연구자들을 불러온다고 하더라도 그들이연구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지원 시설을 만들어주지 않는다면 그들은 오래 머물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도서관은 그러한 연구 지원 시설 중에 가장 핵심적인 시설입니다. 대학 당국은, 그리고 특히 정부는 이 점을 깨달아야 합니다.

최종적인 도서관 정책을 결정하시는 분들께서 이용해 보신 도서관이라는 것이 고시 공부를 위해 밤낮을 보냈던 도서관의 열람실이었다고 하더라도, 그래서 그 분들이 만든 대학교 도서관 설립 규정에는 소장하고 있는 책의 권 수가 아니라 열람석의 숫자 만을 규정하고 있다 할 지라도, 도서관에는 열람실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그 분들이 지금이라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대학교 도서관에서 교육과 연구 활동을 제대로 지원할 수 있는 법과 제도를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당장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많겠지만 그래도 이 일은 처음부터 하나하나 혁명을 하는 마음으로 시작해야 할 일입니다. 이것이 해결되지 않는 이상 우리는 언제나 학문의 변방 국가, 수입 국가로만 남아 있을것입니다.

* 미국 도서관들의 장서 개발 정책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 보십시오. 도서관 관종별(공고, 학교, 대학 도서관등등) 장서 개발 정책의 예를 보실 수 있습니다. 웹페이지가 업데이트된지 오래 되어서 끊어진 링크도 있습니다만 여전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Acqweb's Directory of Collection Development Policies on the Web

** 이 글에 쓰인 이미지는 Flickr 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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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lio | 2009/02/16 12:15 | 도서관 이야기 | 트랙백 | 덧글(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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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JinAqua at 2009/02/16 12:26
지금 학부생인 저에게도 학교(저희 학교는 입학할때부터 책이 별로 없다는 얘기를 듣고 들어갔습니다;;)에 마땅한 책이 종종 없어서 다른 학교나 심지어는 동네 도서관에서 빌릴 정도 -_-;; 인데 대학원생들은 우째야하는지;;
Commented by Clio at 2009/02/16 12:33
참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 그럴 수록 도서관에 자꾸 요청을 하시고 또 학교 당국에도 귀찮게 졸라야겠지요. ... 도서관에 더 많은 책을 구입해달라고 요구하는 시위가 학교에서 벌어진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답니다. ...
Commented by 귤괭 at 2009/02/16 12:39
정말, 대학의 심장은 도서관이고, 그 피와 살은 열람실 좌석수가 아니라 장서고의 책들이에요. 석사시절 도서관에 하도 도서구입신청을 많이 해서, 사서 선생님께서 이제 조금만 자제해달라고, ***학생 때문에 **과로 예산이 너무 많이 갔다고 전화를 받았던 기억이 나요. 학교의 장서 정책에 위배되는 학생이었을까요 ^ ^;; 그런데 그게 그 선생님과는 나름 좋은 인연으로 이어져서, 나중엔 제가 신청했던 책의 사은품으로 딸려 온 달력을 따로 챙겨주시기도 했는데.. 석사논문 나오면 한 권 가져다 드려야지 생각만 하고 바쁘게 유학 준비하느라 인사도 못 드리고 왔네요.
Commented by Clio at 2009/02/17 06:49
'위배'라고 할 것까지 있겠습니까?^^ 그렇게 도서관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일텐데요. 책도 책이지만 그렇게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다는 것 그것도 도서관이 가진 장점이지요.
Commented by 모기자 at 2009/02/16 12:44
한번은 영어판 전공서적의 개정판이 나왔길래 학교에 구판(거의 초판에 가까운..orz) 서적이 있는걸 보고 요청을 했더라죠. 그랬더니 돌아오는 답변은 그저 같은 책이 있으니 그거보라는식의 매우 귀찮은 듯한 말이었습니다...orz
물론 자비들여서 개정판을 사서 보고 있지만 말이죠.. 아무튼 여러가지로 학교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불편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ㅅ;
Commented by Clio at 2009/02/17 06:52
불편함을 겪으셨다니 참 죄송스럽군요. ... 그래도 그럴 때는 줄기차게 요구를 하셔야 합니다. 왜 개정판이 구판과 다른지 설명을 해주고 꼭 필요하다고 졸라야지요.그렇게 해서 도서관에서 책을 소장하고 있으면 그 책을 나중에 이용하는 다른 사람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
Commented by 초록불 at 2009/02/16 14:57
도서관 대출 현황에 대한 저런 개탄은 아무리 봐도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개 이런 소설은 전공과 관련없이 누구나 볼 수 있는, 즉 범용도가 훨씬 높은 책이니 당연히 대출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는 것이니까요.
Commented by Clio at 2009/02/17 06:54
저 역시 같은 생각입니다. 그리고 전공 서적의 경우 대출하지 않고 참고용으로 도서관 내에서 이용되는 경우도 많이 있으니 대출 통계에는 잡히지 않겠지요. 이런 기사보다는 얼마나 많은 대학생들이 실제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는지 그런 통계를 가지고 기사를 썼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Commented by 오렌지대좌 at 2009/02/16 15:16
도서관이 도서를 이용한다는 본래의 목적보다는 사실적으로 거의 독서실의 대용으로 이용되다 보니까 학교측에서도 주로 공간 확보만 하려고 노력하지 책 구입에는 그다지 열성적인 것 같지가 않더군요. 게다가 책 구입의 기준도 명확하지 않고...
Commented by Clio at 2009/02/17 06:55
도서관과 독서실을 같은 것으로 간주하는 그런 생각은 이제 좀 달라져야 할 텐데 말입니다. 안타까운 일이지요. ...
Commented by DECRO at 2009/02/16 15:38
한국의 도서관은 그런거 없습니다.
...........
Commented by Clio at 2009/02/17 06:55
앞으로는 생기지 않을까요?^^
Commented by seawolf at 2009/02/16 16:48
울나라 도서관 정말로 애매모호하죠.. 예산, 지원같은게...
Commented by Clio at 2009/02/17 06:57
교육 행정을 담당하신 분들이 도서관의 역할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설마 그럴리야 없겠지요.
Commented by mattathias at 2009/02/16 17:56
제가 바로 시립도서관에서 2분 거리에 집을 가지고 있는 이입니다. ...하지만, 제 연구를 위한 자료를 찾으러 갈 때면 거의 대부분 '직접 사야 한다'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더군요. 심지어, 일부 분야의 경우에는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기초 서적'조차 없었습니다. 이를테면 Joseph Campbell이 쓴 'Mask of God: Primitive Mythology'같은 책조차도 한국어 판본이 구비되어 있지 않더군요. 아주 심각합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2/17 06:58
글을 읽고 있는 제가 얼굴이 화끈합니다. ... 그럴 수록 도서관에 책을 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결국 사서와 이용자가 같이 만들어가는 것이 도서관이니 말입니다. 물론 정부의 체계적이고 긴 안목을 가진 도서관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구요.
Commented by mattathias at 2009/02/17 09:59
일단 신청은 해두고 왔지요. 다음에 들릴 때 확인해 볼 생각이랍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2/18 05:24
만일 안들어와 있으면 좀 귀찮게 하십시오.^^
Commented by 인스 at 2009/02/16 19:09
오늘 중도에서 일일알바를 하다가, 제 이름을 알아보시는 직원분이 계셔서 흠칫 놀랐습니다. 알고보니, '희망도서신청'을 관리하시는 분이시더군요... 게다가 알고보니 법대선배님이셨던(_-_;) ... 어쨋거나, 제가 흠칫 놀란 이유는 지난 2달간 제가 신청한 책의 숫자가 100권이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고딩시절 시립도서관에 책을 많이 신청했다는 이유로 '꾸중'전화를 받았던 저로서는 슬슬 눈을 피할 수 밖에 없었던거죠. 사실, 처음부터 100권을 신청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다가 연결되어 있는, 또는 그 안의 세부적인 내용에 관련된 도서들이 너무 읽고 싶었던 겁니다(;) 그래서 직접보지 않는 온라인신청으로 조금씩 써넣었던게 100권이 넘어갔던 것이죠(...)

결과는, 신의 가호가 함께하셨는지 무사통과였습니다... '무협&로맨스'만 아니면 어떤 책이든지 사준다는 파격적인 그 분의 말씀. 감동받아서 남은 대학생활동안 도서관에서 살겠다고 다짐중입니다(...)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외국의 도서관도 장서실을 저녘즘 폐쇄하나요? 24시간 책을 볼 수 있는 도서관은 없는건가요? 궁금합니다^^
Commented by Shoo at 2009/02/16 20:55
저도 지금까지 야금야금 신청한 책이 거의 200권대.. 하지만 전 3년에 걸쳐 천천히 신청했답니다. 괜히 많이 신청하는 동지를 만난 것 같아 기쁜 마음에 꼬리를 달아 봅니다 :)
Commented by 아노 at 2009/02/17 01:40
클리오님은 아니지만..^^;
저희 학교 도서관은 일요일 낮 12시부터 금요일 저녁 8시까지 5일간 계속 열려있어요. 장서 보관하는 곳은 매일 새벽 3시경에 닫고 7시에 여는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2/17 07:05
인스 님 / 잘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시면 충분히 등록금 본전을 찾으실 겁니다. ...제가 일하는 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이 열려 있는 동안은 언제나 장서실도 열려 있고 또 대출도 가능합니다. 아침 8시부터 새벽 3시까지 도서관을 열어 놓지요. 기말 고사 기간에는 24시간 개방을 하구요, 물론 장서실도 24시간 열려 있습니다.

Shoo 님 / Shoo 님도 대단하시군요. 도서관은 그렇게 이용자와 사서가 같이 만들어가는 거지요. 기쁩니다.^^

아노 님 / 답변 감사합니다.^^ 24시간 개방을 하는 도서관의 경우 아침에 도서관에 들어서니 상당히 묘한 분위기더군요. 지난 밤을 지난 텁텁한 공기과 신선한 새 아침의 공기가 묘하게 섞인 그런 느낌이던데요. 저희 도서관에서도 기말 고사 기간 동안 도서관을 24시간 개방합니다. 그럴 때면 저녁 무렵 담요와 베게를 들고 도서관에 들어오는 학생들도 간혹 본답니다.
Commented at 2009/02/16 22:0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2/17 07:07
큰 문제지요. 도서관을 4년 동안 전혀 출입하지 않고도,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도서관에서 4년간 한 권의 책을 빌려 읽지 않고도 졸업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으니 말입니다. 어찌보면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수업과도 관련이 된 현상이겠지요. ..
Commented by 나아가는자 at 2009/02/17 00:00
미국의 도서관 이용률은 어떨지 궁금해지는 군요. 우리학교도 도서관에 학생들이 가득하긴 한데, 거의 대부분 와서 영어공부를 하느라 바쁘죠. - 그런데 이번학기부터 저도 그렇게 될거 같군요. ㅜㅜ
Commented by Clio at 2009/02/17 07:09
한국보다는 나을지 모르겠지만 이곳에서도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학생들이 제법 있습니다. 더구나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자료들을 많이 이용하다 보니 점점 더 그런 현상이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서들은 도서관 홍보에 더 열을 올리지요.
Commented by 궁금한 사람 at 2009/02/17 00:39
어찌보면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 해주는게 책 대여점에서 소설 빌려주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내지 않습니까? 하나는 개인이 대여료를 부담하고 다른 하나는 국민 전체가 부담을 한다는게 다를 뿐 책을 빌려준다는 본질은 같다고 보는데요. 그럼 도서관에서는 대여 횟수가 많은 책의 저자나 출판사에 저작권에 따른 사용료를 따로 지불하나요? 아니면 처음에 책 살때 드는 비용만 부담하나요? 제가 책의 저자라면 후자의 경우 기분이 상당히 나쁠거 같은데, 현실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2/17 07:15
도서관이 영리를 목적으로 한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저작권에 대한 사용료는 지불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신 Library Edition 이라고 하여 도서관용으로 출판되는 판본이 있습니다. 일반 서점에서 팔리는 것 보다 좀 더 튼튼한 제본을 하고 가격도 서점에서 팔리는 것 보다는 더 비싸지요. 학술 서적의 경우는 시장 자체가 제한되어 있다보니 도서관에서 구입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출판사의 이익이 보전된다고 들었습니다. 대신 시장이 협소한 다큐먼타리와 같은 경우 도서관 용으로 구입하는 DVD는 일반용 보다 몇 배나 더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경우 도서관의 수가 많다보니 도서관에서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출판사와 작가에게 어느 정도의 이익이 돌아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독서 인구가 많다보니 도서관에서 보고 괜찮다 싶어 책을 직접 구입하는 사람들도 상당하지요. 어떤 면에서는 도서관에서 홍보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주는 일을 가지고 작가들이 문제를 삼는 경우는 없는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큰별아씨 at 2009/02/17 00:57
전 어떤 책이든 좋으니
제발 도서관에서 책 좀 대출해갔으면 싶던데...
Commented by Clio at 2009/02/17 07:16
맞습니다. 그게 더 큰 문제지요.
Commented at 2009/02/17 01:5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2/17 07:22
예 기쁩니다.^^ 저작권 문제는 정말 복잡하고 grey area 가 많지요. 도서관에서 일하면서 그 부분에 언제나 주의하고 있지만 때로는 의도하지 않게 몰라서 어기는 경우도 생기더군요. 블로깅을 위해서 저는 주로 creative commons 라이센스가 달린 자료들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플리커에 올라 있는 사진들 중에서도 크리에이티브 커먼 라이센스를 가진 것들이 있지요. 그 중에서 제가 필요한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http://www.flickr.com/creativecommons/
그리고 아래의 웹페이지에 가 보시면 creative commons 라이센스 자세한 내용과 이용 방법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creativecommons.or.kr/
http://creativecommons.org/
Commented by 딸기맘 at 2009/02/17 14:58
아 미리 허락을 해둔 사진들만 올리시는 거군요~ ^^
기준이 있으니 이제 쉽겠어요.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2/18 05:33
천만에요. 그런 작은 것 한 가지에도 신경을 쓰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Commented by 마리솔 at 2009/02/18 13:24
앗, 딸기맘님~~~~
저예요. 홀펫의 마리솔이요^^
어떻게 여기서 만나네요. 잘지내시죠? 이쁜 딸기도 건강하구요????
Commented by 딸기맘 at 2009/02/20 09:02
켁 마리솔님 ㅋㅋㅋㅋㅋ 마리솔님 댁으로 놀러갈께요. ^^ 딸기는 잘 지내요.
Commented by Clio at 2009/02/21 03:16
두 분 만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Commented by 천하귀남 at 2009/02/17 12:10
제경우 아예 속편하게 국립중앙도서관을 이용합니다. 여기는 구입이 아니라 출판사가 법적으로 납본하도록 정해진 곳이라 어지간한국내 출판 서적은 다들어 옵니다.
헌데 공공도서관의 통계를 보면 웃기는것이 신간은 가뭄에 콩나듯 들어오는 파지만 가득한 도서관인데 연간 1만권을 구입한다고 되있습니다. 비교적 책이 잘들어오는 남산이나 정독도서관이 17000권인데 체감 차이는 하늘하고 땅 차이지요.
국내는 아직도 윗사람에게 보고할때 신규구입 몇권? 만 중요시 하나 봅니다. 연초에 작년도분 잡지 일괄파기하는 쓰레기짓은 여전합니다.
Commented by at 2009/02/17 22:17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 국립중앙도서관은 관외대출이 불가능하지 않던가요?
Commented by Clio at 2009/02/18 05:27
천하귀남 님 / 그렇겠군요. 일단은 거의 모든 책이 들어올테니 말입니다. ... 도서관에 있는 책의 권수만 중요한 게 아니지요. 어떤 책이 들어오는지가 어찌보면 더 중요한 일인데 말입니다. 예전에는 도서관 장서 숫자를 늘이기 위해 헌책방에서 책을 무조건 사다가 서가를 채운 일도 있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그러지 않겠지요.

흠 님 / 아마 관내에서만 이용하는 것을 말하지 않으셨나 싶습니다.
Commented by 천하귀남 at 2009/02/18 09:11
원칙적으로는 불가능하지만 타지역도서를 택배대출하는 시스템이 생겨서 국립중앙도서관에만 있는건 대출가능하다고 하더군요.
Commented by 마리솔 at 2009/02/17 12:37
이번에 대학원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무엇보다 대학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볼 자격이 다시 생겼다는게 너무 기쁩니다^^
대전에서 서울까지 KTX타고 다니면서 고생 좀 하겠지만 만학이니만큼 열심히 전공공부도 하고
틈틈이 소설(추리소설 너무 좋아요 ㅎㅎㅎ)도 챙겨 읽어 보려구요.
도서관에서 클리오님처럼 일을 사랑하는 사서분을 꼭 만나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논문쓴다면서 클리오님께 많은 자료 알려달라고 귀찮은 부탁드릴지도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2/18 05:29
축하드리립니다.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었을텐데 참 잘 하셨습니다. ... 귀찮다니요. 기꺼이 도와드려야지요. 언제라도 필요하시면 알려주십시오. ^^
Commented by sooyoun at 2009/02/17 22:49
대학 도서관을 주로 이용하지만,
이곳(미국)에 있는 동네 도서관을 종종 이용하고 책을 대여하는 편인데,
규모는 상당히 작은 편이지만,
꽤 여러 분야의 책들을 소장하고 있었고,
제가 대학원 논문에 필요로 했던 책이나,
기타 디자인 수업등에 필요한 책들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에 조금은 인상 깊었습니다.

도서관이라는게 규모도 중요하지만,
Clio님 말씀처럼
얼마나 효율적으로 도서관의 목적에 맞게 책들을 구입하는지에대한 정책도 중요한 듯 합니다.
대학 도서관 뿐만아니라, 일반 공공 도서관에서도 말이죠...
Commented by Clio at 2009/02/18 05:30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 공공 도서관의 장서도 무시못하지요. 더구나 뉴욕 시티는 뉴욕 공공 도서관이라는 엄청난 곳이 있으니 말입니다. 작은 동네 공공 도서관이라도 그 곳의 영향을 받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Commented by 렝기 at 2009/02/18 23:57
학교내 도서관만 16개에 inter-college 도서관, 더군다나 대영 도서관이 걸어서 10분 거리라
이런 불편함은 정말 그야말로 아주 매니악한 주제를 가지고 쓰지 않는 이상은 겪어 본 적이 없었는데...
이 글을 보고 다니 참 축복받은 환경에 있구나 싶어집니다. ;;;
(가장 찾기 힘들었던건 K.J. Dover의 Greek Homosexuality (1970) 인데 거긴 어떨려나요 ^^)
국내대학의 도서관들이 공공도서관의 역활을 같이 하고 있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대학가 근처에
책방은 보이지도 않고 술집과 여관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던게 제일 큰 문화충격이였습니다.

위에 댓글들을 보다가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곧 대학가의 24시간 개방도 다가 오는데 24시간 개방에
관련된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다면 한번 공유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기말 리포트 쓰다가 도서관에서
꼬박 밤을 새운 어느날의 아침이 도서관이 너무나 신비스로웠던 기억이 나서요. ^^
늘 재미나게 잘 읽고 갑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2/22 15:10
죄송합니다. 진작에 올려주신 글을 이제서야 봤습니다. 간혹 이런 일이 생기더군요.... 정말 부러운 곳에 계시는군요. 대영도서관이 걸어서 10분 거리라 ... 듣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뛰는군요. Dover의 책은 저희 도서관에서도 소장하고 있고 미국 내에서 1000여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오더군요. 그런데 저희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것은 1978년 판이고 1970년 판은 찾을 수가 없군요. 만일 저희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이용자께서 1970년판을 찾으신다면 약간의 상담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70년대 대중 가요 가사에도 학교앞에서 술집이 서점보다 더 많다고 노래하던 것이 기억나는군요. 안타깝지만 그런 현상도 상당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 좋은 글거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몇 가지 이야기가 있지요.
Commented at 2009/02/19 09:5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DayDveam at 2009/02/21 16:23
일부에서는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의 그러한 행보를 보고 좋지 않은 평가를 하기도 했습니다.
예상컨테, 외부에서는 '왜 문헌정보학과 밥줄을 다른 과에 넘기느냐' 라는거고,
내부에서는 '어차피 많이 쓰지도 않는 서비스를 뭐하러 확대하냐' 라는 것 같습니다.
그 평가를 들은 게 작년이니 자세한 일은 저도 잘 모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좋은 승부수라고 보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2/22 15:13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문헌정보학과에서 사서를 길러내는 방식에 대해서도 차제에 고민을 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쓰지도 않는 서비스" 라는 말은 우리 나라 대학교 전체가 고민해 보아야할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주제 전문 사서가 필요 없는 아니 필요성을 느끼지 못 하는 학계와 교육계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요. ... 한국의 분위기를 알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던져 주시는군요.^^
Commented by 컴속의 나 at 2009/02/21 23:10
도서의 소장수나 규모, 시설의 현대화의 외형적인 측면만이 도서관의 수준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로군요. 우리의 도서관들이 장서 개발 정책의 분명한 명문화의 제시 없이 현실과 연구, 교육활동이 괴리되어 있는 것이 아쉽게 느겨지는 군요, 앞으로 우리의 도서관도 외형만이 아니라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2/22 15:15
도서관의 외형도 중요합니다만 도서관의 근분적인 설치 목적을 제대로 수행하는 내적인 요소들도 중요하지요. 저 역시 앞으로의 미래를 기대해봅니다. 이제 서서히 시작되고 있는 작은 일들이 큰 결실을 거두기를 빕니다.
Commented by 준형 at 2009/02/25 05:29
주제 전문 사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 한 다는건, 연구를 기계적으로 한다는 의미 밖에 안되는 거죠. 어떤 연구를 라든지, "왜" 하는지를 알아 보려면, 문헌을 검색해 보는건 너무나 당연한건데 말이죠. 한국에서 오는 대학원생들을 보다 보면, 문헌을 검색 할줄을 모릅니다. 실험도 시키는건 잘 하는데, 찾아서는 잘 못합니다. 도서관에서 화학박사, 물리박사를 가진 사서를 보고,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2/26 12:31
감히 한국에서 이루어지는 연구 활동에 대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입장은 아니지만 올리신 글에 여러 모로 공감하는 바가 많습니다. 도서관은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도서관에서 먼저 나서서 "이렇게, 혹은 저렇게 연구 활동을 하십시오." 라고 이용자들에게 말할 수는 없는 일이지요. 결국 제대로 된 이용자가 제대로 된 도서관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Commented at 2009/04/01 19:5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4/02 06:48
"장서개발정책"이란 검색어 외에도 도서구입규정, 수서규정, 도서관운영규정, 자료선정규정(정책), 수서정책 등, 비슷한 의미를 가진 검색어를 써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각 도서관의 웹페이지에 들어가셔서 도서관 운영 관련 자료실이 있는 경우 한 번 찾아 보시면 검색엔진으로 찾을 수 없는 자료들을 찾을 수 있을것 같기도 하군요.^^ 행운을 빕니다.
Commented at 2009/09/19 21:1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9/23 23:20
죄송합니다. 답글이 늦었지요. 위에 링크가 걸린 글은 최근에 링크가 바뀐것 같습니다. 하남시립나룰도서관 홈페이지에 가셔서 열린마당-공개자료실로 가시면 장서관리정책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hanamlib.go.kr/nalib/) 국내대학도서관의 장서 개발 정책은 직접 그 도서관의 담당자에게 이메일로라도 문의해 보면 어떨까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것은 없어도 내부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Commented at 2009/10/20 22:1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10/21 10:58
링크 감사합니다. ... 제대로 된 시설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그 시설을 움직이는 인력 역시 시설 만큼이나 중요하지요. 지금의 상황은 안타깝지만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 말아야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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