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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물어보세요.
흔히 사람들이 생각하는 도서관은 책을 보관하고 있다가 책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빌려주는 곳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도서관에서 하고 있는 많은 일들 중 하나일 뿐이지요. 그 일 외에도 정보를 찾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도서관의 중요한 일입니다. 사실 책을 빌려준다는 일 역시 따지고 보면 전통적으로 사람들이 찾는 정보가  책의 형태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랬겠지요. 하지만  최근에는 여러 가지 형태의 매체를 통해 정보가 제공되고있기 때문에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서들은 그러한 정보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사서들이 그와 같은 정보 제공 매체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이용자들을 도와드릴 준비가 되어 있어도 이용자들께서 찾아와서 정보를 찾지 않으시면 아무런 필요가 없는 일이지요.

인터넷 사용이 일반화된 요즘, 정보를 찾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인터넷에 있는 정보만으로 만족하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검색 엔진을 통해 찾을 수 있는 인터넷 상의 정보는, 그 정보들을 얼마나 믿을 수 있는지 하는 문제는 제외하고라도, 전체 인터넷에 존재하는 무수한 정보 중의 극히 일부분 일뿐입니다. 정부 기관이나 기업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리거나 연구 기관의 연구 활동을 위해 필요한 고급의 정보는 비용을 지불하고 가입하거나 구입해야만 하는 닫힌 웹 공간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자신과 단체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에 대해 그저 검색 엔진이나 지식인 류의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신뢰할 수 없는 정보만으로  결정을 내린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지요.(물론 그런 정보가 모두 믿을 수 없는 정보라는 말은 아닙니다.)

도서관에서 일하고 있는 사서들, 특히 참고 봉사대에서 이용자들의 질문에 응하는 사서들은 이 점을 알려드리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용자들께서 참고 봉사대를 찾지 않고 혼자서 질문에 답을 하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인터넷에 모든 정보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그런 것이기도 하겠지요. 그러다 보니 100%만족할 수는 없어도 어느 정도 자신의 질문에 답을 하는 정보가 있으면 그것이 입수 가능한 정보의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적당히 이용할 수 있는 정보에 맞추어 자기가 원래 정보를 찾았던 목적을 수정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학기말 보고서를 준비하던 학생들이 인터넷으로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없게 되자 보고서의 주제를 바꾸어 버리는 경우도 생기더군요.

그런데 이와 같은 인터넷과 정보에 대한  잘못된 믿음 외에도 정보를 찾는 이용자들이 참고 봉사대의 사서들을 찾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는 참고 봉사대에까지 직접 찾아와서 사서들과 얼굴을 맞대고 질문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도서관에 있는 컴퓨터에서 작업을 하다가 질문 거리가 생겼을 때 작업을 중지하고 참고 봉사대를 찾는 일이 번거럽다는 이유도 있고 또 사서와 직접 얼굴을 맞대고 질문을 한다는 것이 쑥스러운 경우도 있지요. 한국 학생들보다는 질문하는 것을 훨씬 자연스러워한다고 알려진 미국 학생들에게도 참고 봉사대를 찾는 일이 번거럽고 쑥스럽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인터넷이라는 존재가 나타나니 참고 봉사대를 찾는 학생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지요.

그래서 최근 도서관 사서들은 이용자들이 참고 봉사대를 찾지 않으면 사서들이 이용자들을 찾아간다는 생각을 하고 이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한 노력 중의 하나는 이용자들과 사서들이 대화할 수 있는 통로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일입니다.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참고 봉사대와 전화를 통한 참고 봉사 이 외에도 이메일과 온라인 채팅을 통한 참고 봉사는 이제 많은 도서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저희 도서관에서도 이미 오래 전부터 미보(Meebo)라는 온라인 메신저 서비스를 이용해서 참고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휴대폰에서 보내는 문자 메세지를 이용한 참고 봉사 서비스도 시작했습니다.

그것 뿐만이 아니라 기말이 되어 시험과 리포트 등으로 학생들에게 도서관이 더욱더 필요해질 시기가 되면 사서들이 직접 학생들이 모인 곳으로 찾아가서 이동 참고 봉사대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학생들이 모이는 학생 회관이나 기숙사 로비에 사서들이 랩탑을 가지고 나가서 학생들이 하는 질문에 대답을 하지요. 학생 회관에 있는 까페의 한 구석에서 랩탑을 앞에 놓고 라떼를 마시며 학생들의 질문에 답을 하는 동료 사서도 있고 기숙사에 있는 휴게실에서 잠옷 차림의 학생들에게 학술 정보 검색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료도 있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는 기대했던것 이상이었습니다. 정보가 필요한 학생들의 질문에 답을 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도서관이라는 존재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이 가장 필요할 때 요긴하게 사용한 것을 훨씬 더 오래 기억하게 되지요. 그리고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한 번 도서관에 발을 들이고 나면 그 다음에는 훨씬 쉽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법이니 결국 어떻게 해서라도 학생들에게 "짜릿한 도서관의 맛"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그와 같은 과거의 경험 때문이었는지 몰라도 오늘 낮에 있었던 참고 봉사 사서들의 회의에서는 새로운 안건이 제안되었습니다. "JUST ASK" 라는 이름을 붙인 이 서비스는 도서관 내에 있는 컴퓨터에서 작업을 하다가 질문 거리가 생긴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인데요. 이 서비스가 나오게 된 이유는 컴퓨터에 작업하던 것을 놓아 두고 참고 봉사대에 와서 질문을 하는 과정에서 종종 문제가 일어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참고 봉사대에서 사서와 대화하는 시간이 길어질 경우 그 동안 사용하던 컴퓨터가 자동으로 로그오프 되어 작업해 둔 자료를 잃어 버리는 일이 간혹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일을 막기 위해 하던 작업을 저장하고 컴퓨터에서 로그 오프하는 경우 참고봉사대에서 질문을 하는 동안 다른 사람이 그 컴퓨터를 차지하고 사용하는 바람에 질문을 마치고 나서 이용 가능한 컴퓨터를 찾아 헤메야하는 경우도 생기곤 했었지요. 결국 그런 일들은 이용자들이 참고 봉사대를 찾아 질문하는 것을 꺼리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경우를 위해 전화나 컴퓨터에 설치된 간단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컴퓨터에 앉아서 참고 봉사대의 사서들을 호출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 이 서비스의 골자입니다.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컴퓨터가 참고 봉사대 근처에만 있으면 이런 서비스가 필요없겠지요. 저만 하더라도 참고 봉사대에 근무할 때면 수시로 근처에서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 이용자들을 둘러 봅니다.그러다가 눈이 마주쳐서 손을 들고 도움을 청하는 이용자들도 있었지요. 하지만 도석관 곳곳에 설치된 모든 컴퓨터에 사서들이 눈을 돌릴 수도 없는 일이고 보면 이런 서비스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처음 이야기된 것은 이 서비스를 위해 이용자들이 가지고 있는 휴대폰을 이용하자는 아이디어였는데 제가 끼어들어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는 없느냐는 질문을 했습니다. 왜냐면 저는 아직 휴대폰이 없고 또 학생들 가운데에서도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일부 있으니 전화만 이용할 경우 모든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를 할 수 없다는 것이 저의 주장이었지요. 덕분에 동료들이 웃으며 아직도 휴대폰이 없느냐고 놀리기도 했지만 동료들 중에서도 휴대폰 없이 사는 사람들이 있으니 제 의견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없었습니다.그래서 우선은 전화를 이용한 서비스를 먼저 시작하고 관련 소프트웨어는 도서관 시스템 담당자와 상의해서 설치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회의가 한참 진행되는 도중 제가 참고 봉사대에서 근무해야 할 시간이 되어 회의의 끝을 보지 못하고 참고 봉사대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제가 참고 봉사대에서 근무하던 중에 회의를 마친 동료들이 지나가며 그러더군요. 일단 내일부터 전화를 이용한 "JUST ASK"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구요. 그래서 제가 농담삼아 "내일부터 이용자들의 호출에 빨리 뛰어가려면 참고 봉사대에 근무할 때에는 운동화를 신고 와야겠다."고  말을 했더니 다들 웃으며 동의하더군요. 내일부터는 발바닥에 땀나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이용자들을 도울 수 있으니 잘된 일이지요 운동도 되고 말입니다.
한국이라고 사정이 크게 다르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도서관에 계시는 사서 선생님들은 "배워서 남주려는 분"들입니다. 늘 촉각을 곤두세우고 연구자들과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입수하고 또 기회만 있으면 그것을 소개하기 위해 안달이 난 분들이지요. 그런 분들을 이용하십시오. 그 분들이 가진 정보를 훔쳐서 자기 것으로 만드신다면 학교 생활이 훨씬 더 보람있을 겁니다.

대학 도서관의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공공 도서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이 있지요. 도서관에 가시면 그 속에 수많은 길이 있고 그 길 가운데 여러분에게 필요한 길을 찾아 줄 수 있는 분들이 바로 사서 선생님들이십니다. 그러니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인터넷만 찾지 말고 도서관에 가십시오. 그리고 "그냥 물어보세요."  JUST ASK!

* 이 글에 쓰인 이미지는 Life Photo Archive
Flickr 의 acpl 님 페이지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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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lio | 2009/03/11 11:33 | 도서관 이야기 | 트랙백 | 핑백(1) | 덧글(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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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Cliomedia : 가장 .. at 2009/05/09 01:39

... 도 막상 접하고 보면 헷갈리는 용어들도 있고 각 종 학술 데이터 베이스를 사용하는 것 역시 처음에는 좀 어색합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방법은 한 가지 뿐입니다. 언제가 말씀드렸지만 그냥 물어보세요. 도서관에서 일하고 계시는 사서 선생님들에게 그냥 물어 보십시오. 그 분들은 여러분들의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교육을 받았고 또 그 일을 하라고 월급을 ... more

Commented at 2009/03/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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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Clio at 2009/03/11 12:08
모르는 것을 묻는다는 사실이 자신의 약한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모른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경계해야 할 일은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 그 자체를 모르는 것 그리고 모른다는 그 사실은 알고 있지만 더 이상 알려 하지 않는것이겠지요. ... 인용해주신 말씀에는 사실 어느 정도 저의 바램도 들어 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준비하시는 분들의 모습도 많이 보았기에 " 그것만이 다는 아니라" 고 생각합니다. 도서관에 가셨던 이야기를 기대하고 있어도 되겠지요? ^^ 이제서야 고백하는 말입니다만 깔끔하고 진솔하면서 정감이 넘치는 비밀님의 글에 늘 감동하고 또 부러워하고 있답니다.
Commented at 2009/03/11 12:3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3/12 11:50
아이디어를 얻고 계신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 괜히 사진을 올려 눈을 어지럽히지는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at 2009/03/11 14:0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9/03/11 14:2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3/12 11:53
사실은 2년 전 사진이랍니다.^^ ... 아직까지는 저도 어떻게 하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는 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한 또 다른 한 가지 수단으로 페이스북을 이용하지요. 저 역시 우리 학교의 역사학과 학생들과 "친구" 관계를 맺고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기도 합니다.
Commented by marlowe at 2009/03/11 15:18
제 경우, 사서를 만나는 게 관공서 내지 교무실에 들어가는 느낌이라 좀 꺼려집니다.
(사서와 좀 불쾌한 경험도 있었고요.)
Commented by Clio at 2009/03/12 11:54
불쾌한 경험이 있었다니 안타깝습니다. ... 이용자들이 쉽게 사서들과 이야기할 수 있도록 도서관에서 좀 더 신경을 써야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고객의 눈높이" 혹은 "친절" 이라는 말이 꼭 백화점이나 식당에서만 쓰이는 말은 아니지요.
Commented by 갈기머리 at 2009/03/11 15:59
질문은 다른 사람의 지식을 이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지요!
전 질문을 좋아합니다 :)
Commented by Clio at 2009/03/12 11:55
동감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제대로 정확하게 질문하는 일도 쉽지는 않지요. ^^
Commented by synergy33 at 2009/03/11 16:19
맞아요.. 저도 학부시절 정보를 찾다가 리포트 주제를 바꿨던 기억이...ㅎㅎ (이런이런..)
사서분들의 몸은 좀 피곤해지시겠지만, 이용자 입장에서는 아주 환영할 아이디어내요~~
꼭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ㅎㅎ
Commented by Clio at 2009/03/12 11:56
오늘 낮에 2시간을 근무했는데 아직까지는 호출한 이용자가 없었습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전화를 이용한 호출은 없었습니다. 대신 참고 봉사대로 뛰어 왔더군요. 그래서 저도 같이 그 학생의 컴퓨터로 뛰어갔습니다.^^
Commented by 리언바크 at 2009/03/11 18:29
저도 국내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서인데,
최근 '사서'에 관련된 이미지로는, 얼마 전에 종영된 미국 드라마 'John Doe'에서
도서관 사서가 '아무 거나 물어봐주세요.'라고 보채는 존에게
'How much population of Moroco?'라고 물었던 대사가 강하게 기억되네요.
(말의 리듬이 좋아서 그랬던가.)

- 아, 이 경우는 사서에게 묻는 게 아니라 사서가 묻는 거였군요. ㅋ
Commented by Clio at 2009/03/12 11:58
어떤 드라마인지 저도 한 번 봐야겠습니다. 언제나 대답을 하는 사서로서는 질문을 하는 것이 대답하는 것보다 더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
Commented at 2009/03/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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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Clio at 2009/03/14 06:00
너무 좋게 봐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 저도 요즘들어 자주 겪고 있는 문제인데요. 당장 안경을 쓰고 있다 보니 돋보기를 사용한다는 것도 우습고 그저 자주 눈을 쉬어 주는 방법 밖에 없더군요. 한 시간에 한 번 정도는 눈을 감기도 하고 멀리 있는 것들을 보면서 눈을 쉬게 합니다. 물론 시간에 맞춰 그렇게 하기는 힘들더군요.
Commented at 2009/03/12 22:0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3/14 06:01
도서관은 책과 사람이 만나는 곳이지만 또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무엇인가 나에게 도움이 되는 점이 있더군요. 하다못해 나는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 하는 것도 생각할 수있으니 말입니다.
Commented by Boyoon at 2009/03/12 23:12
어학시절 유학준비하면서 퐁피두 자주갔었는데 전 사서분들 많이 귀찮게 했어요 ^^
참고봉사하시는 분들께 아는 문제도 일부러가서 말걸고 대화하고 말이죠.
짜증내거나 무시하거나 한 사서분이 계셨었다면 이러지도 않았을텐데
어눌하게 말하는 아시아 외국인에게도 천천히 알아 듣기 쉽도록
어쩜 그리도 친절하게 답해주시는 사서분들이 많으셨는지...
그 때문에? 그덕에 지금의 제 인생이 달라졌지요ㅋㅋ

국경을 불문하고 사서분들은 모두 친절하신가 봐요 ^^
Commented by Clio at 2009/03/14 06:02
기분 좋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마 직업의 특성 때문에 다들 비슷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저 역시 영어가 어눌한 외국 친구들이 참고 봉사대에 오면 좀 더 신경이 쓰이더군요. 그래서 좀 더 크게 이야기하고 더 큰 미소를 짓습니다.
Commented at 2009/03/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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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Clio at 2009/03/14 06:07
어느 직업군에서나 일어나는 일이겠지만 잘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또 제대로 하지 못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사실 이런 글을 올리는 제 마음 속에는 약간의 희망이랄까 바램이랄까 뭐 그런 것도 있답니다. ... 이 블로그를 통해 개인적으로 접했던 한국의 사서분들을 보면 다들 열심히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더군요. 아마 조만간에 비밀님께서도 그런 사서를 만나시게 되리라 믿습니다. .... 제가 멀리서 빌고 있겠습니다.^^
Commented at 2009/03/14 12:2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3/16 10:47
반바지에 샌들을 신지는 않지만 그래도 대부분 캐주얼하게 입습니다. 넥타이 맨 정장 차림을 보기가 더 힘이 드니까요. ... 구경가겠습니다.^^
Commented by 민츠 at 2009/03/19 10:52
just ask 라... 제가 먼저 다가가는 것도 사서와의 관계에서 좋은 정보를 얻는 훌륭한 한 방편이 될 수 있겠군요^^ 잘 보고갑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3/20 10:22
적극적으로 정보를 찾는 분들에게는 저희들도 더 열심히 도와드리려 하지요. 물론 적극적이지 않아도 도와드립니다만..^^ 사서들에게 질문을 해서 손해 보는 일은 없을 겁니다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간서치 at 2009/04/03 10:5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와서 글을 읽고 갑니다. 글 중에 미보 사이트 연결에 에러가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
Commented by Clio at 2009/04/04 10:02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오셔서 또 이렇게 도움을 주시는 군요. 고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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