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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목록과 인용 표시
*이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한 방문객께서 인용문 및 각 주와 관련해서 흥미로운 질문을 하셨길래 그 질문에 답하여 이 포스팅을 올립니다.

대학교 도서관의 참고 봉사대에서 일하며 많이 받는 질문 중 한 가지는 참고 문헌 목록을 어떻게 만드느냐 하는 것입니다. 리포트를 쓰는 일 그 자체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각주 혹은 미주를 어떻게 달아야 하는지, 그 속에 포함되어야 하는 문헌 정보를 어떻게 표시해야하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참고 문헌의 목록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등의 문제가 나오면 신입생은 물론이고 3-4 학년 학생들까지도 헷갈려 하고 또 이렇게 귀찮은 것을 왜 시키는지 모르겠다고 불평을 늘어 놓습니다. 실제 강의를 담당하고 있는 교수님들 중에는 이 부분을 아주 꼼꼼하게 보는 분들이 계십니다. 쉼표나 마침표가 하나 틀렸을 때마다 감점을 하는 분들도 계시니, 학생들이 그렇게 기를 쓰고 안틀리려 하는 거지요.더구나 인용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경우 그 글은 표절한 글로 취급되고 그로 인해 학생은 퇴학을 당할 수도 있으니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일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달라졌겠지만 한국에서 대학 학부를 다니며 저는 이와 같은 리포트나 논문 작성법에 대해 따로 교육을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저 눈치껏 선배나 선생님들이 쓰신 논문 보면서 흉내를 냈고 그러면서 하나 둘 씩 배웠지요. 그리고 사실 이 곳 미국에서도 종종 그런 방법은 가르쳐 주지 않은 채 학생들에게 무작정 APA (American PsychologicalAssociation) Style 이나  Chicago Style 혹은 MLA(Modern Language Association) Style 과 같은 형식으로 리포트를 쓰고 각주와 참고 문헌 목록을 만들어 오라고 숙제를 내주는 교수님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결국 그 학생들은 도서관을 찾아와서 사서들에게 그에 관한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질문이 하도 많다 보니 아예 저희 도서관에서는 각 스타일 별로 각주 및 참고 문헌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팜플렛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책과 학술지 논문 같은 전통적인 형태의 자료만 이용한다면 그래도 큰 문제가 없겠으나 최근 들어 학생들이 정보를 발견하는 소스의 종류가 다양해지다 보니 각 종 스타일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몇 백페이지의 가이드북으로도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생깁니다. 가이드북에서도 제대로 언급하지 않은 형태의 자료들을 들고 와서 참고 문헌 목록에 어떻게 넣어야 하느냐고 물어보면 사서들도 당황하지요. 이럴 때 제가 학생들에게 하는 이야기는 바로 참고 문헌 목록을 만드는 근본적인 이유와 어떤 자료들을, 어떤 경우에 참고 문헌 목록에 포함시키고 또 각주나 미주를 통해 인용 표시를 해 주어야 하는가에 관한 안내입니다.

대중적인 소설이나 에세이 등과 달리 학술적인 글에서는 거의 모든 경우에 참고 문헌 목록이 달리고 각주나 미주를 통해 인용 정보를 표시합니다. 왜 그렇게 해야할까요? 먼저 학술적인 글쓰기의 과정에 대해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학술적인 글에서 저자는 다른 사람들의 글이나 생각 혹은 다른 사람들이 이전에 만들어낸 자료들을 인용하기 마련입니다. 자기 머리 속에 있는 혼자만의 독창적인 생각으로 글을 쓰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요.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논문 속에 자신의 독창적인 생각이 들어가야 하지만 그것만으로 한 편의 논문을 완성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글이나 생각을 인용하게 되고 그  경우에는 반드시 출처를 제대로 정확하게 밝혀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것은 "표절" 이라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르는 행위가 됩니다.

자신이 생각을 빌려온 원래의 자료에 대해서는 그것의 출처를 밝혀주는 것이 연구자의 양심에 따라 반드시 그래야하는 일이지만 인용 정보를 표시해야 하는 이유 중에는 이와 같은 저자 개인의 윤리적인 문제보다 더 큰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대로 된 인용 정보를 밝히는 작업이 학문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인용 정보가 제대로 표시된 글은 그 글을 읽는 독자들이 그 글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자료들을 찾아 볼 수 있게 해주고 그러한 과정을 거치며 그 주제에 대해 더 깊은 연구가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인용 정보를 표시하는 일은 자신이 글에서 하고 있는 주장에 더 큰 힘을 실어 주는 역할도 합니다. 자신의 글에  호응하는 다른 연구자들의 연구나 자신의 연구에 바탕이 된 그 분야 전문가의 연구를 언급함으로써 자신이 하고 있는 주장에 더 큰 권위를 실어 줄 수도 있지요. 결국 학술적인 글에서 제대로 된 인용 정보를 표시하는 일은 저자와 독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입니다.
 

이 과정에서 명심해야 할 것은  정확한 문헌 정보를 누구나 알아 볼 수 있게 제대로 표시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APA, Chicago, 혹은 MLA 같은 인용 스타일들은 글 속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정확한 학술 정보를 표시하기 위해 고안된 방법들입니다. 인용한 글의 제목은 무엇이고 저자는 누구인지 그리고 언제 어디에서 발표된 글인지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책 제목은 이탤릭체로 표시하라거나 논문 제목은 따옴표를 치라거나 하는 방법이 만들어 진 것이지요. 이탤릭체로 표시하고 따옴표를 치는 등 하나하나 세세한 규칙은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통해 연구자들 사이에서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정보의 소통 방법이 만들어진다는 사실 때문에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사 가이드북에서 언급되지 않은 형태의 자료를 이용했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원칙 즉, 인용한 자료의 출처를 다른 연구자들이 알아 볼 수 있는 방식으로 표시한다는 그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큰 문제는 없다는 말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제 멋대로 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학생이라면 언제나 담당 교수님과 상의하고 또 학술지에 논문을 제출해야 한다면 학술지의 편집자들과 같이 고민을 해야겠지요. 그 대신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어떤 인용 스타일을 선택하든 적어도 한 편의 논문 혹은 한 권의 책 안에서는 한 가지 스타일만을 써야 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글의 서두에서는 책 제목을 이탤릭체로 표시했다가 글의 말미에서는 이탤릭 대신에 책 제목에 밑줄을 긋는 식으로 표시한다면 읽는 사람이 혼란을 일으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떨 때 인용 표시를 해야 할까요? 학문 분야에 따라 차이는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인용표시를 하고 또 그 출처를 참고 문헌 목록에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 특정한 문구를 (다른 사람의 글에서) 직접 인용거나 다른 말로 바꾸어(paraphrase) 인용했을 때
  • 다른 연구자의 연구나 이론에서 사용된 그 연구자 만의 고유한 용어들을 내 글에서 다시 사용했을 때
  • 다른 사람의 주장이나 사고의 흐름을 이용했을 때
  • 역사, 통계 혹은 과학적인 사실들을 인용했을 때
  • 자신의 글에서 다른 사람의 책이나 논문 등을 언급했을 때
반면 아래에 있는 것과 같은 정보들은 굳이 인용 표시를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 속담이나 격언 (예 -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
  • 잘 알려진 문구들(예 -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 상식으로 알려지고 있는 사실들(예 - 대한 민국은 1945년에 일본으로부터 해방되었다.)
그런데 여기에서 생기는 고민은 잘 알려진 문구나 상식적으로 알려지고 있는 사실들이 학문 분야에 따라 서로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종종 과연 이런 내용도 인용표시를 해야하나? 하고 고민이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일반적인 대답은 "만일 의심이 생기거든 인용 표시를 하라" 는 것입니다. 물론 글을 쓰면서 그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하는 동료들에게 (학생들이라면 선생님들께) 물어보고 같이 상의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요. 하지만 이처럼 애매하다고 인용 표시를 하지 않았을 경우 표절로 취급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어느 것이 더 안전한 방법인지 그 대답은 분명하지요.

이제 이 글의 서두에 언급했던 그 방문객의 질문에 대답을 하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그 분의 질문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종종 글을 읽다 보면 A 라는 연구자가 쓴 논문을 B 라는 연구자가 인용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A 의 연구를 직접 읽은 것이 아니라  B 의 논문을 통해 A 의 연구를 접했습니다.  만일 내가 쓰는 글에 A 의 연구를 인용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경우 가장 큰 원칙은 A 의 논문을 구해서  직접 읽은 후 인용을 하는 것입니다. 성실한 연구자로서 당연히 해야할 할 일이지요. 그런데 A 의 논문을 구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논문이 오래되었거나 이미 절판이 되어 도서관을 통해서도 구할 수 없는 경우 할 수 없이 "2차 인용(Secondary Citation)" 을 해야 합니다. 이 경우 반드시 해야 할 일은 A 의 논문은 물론이고 그것이 인용된 B 의 논문까지 모두 언급해 주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아래에는 APA 스타일에 맞추어 문장 가운데에서 표시한  2차 인용의 예입니다.

Psychologists claim that psychologists are fun to be around at parties (Halvorsen, 1999; cited in Williams, 2001).

(위의 인용 예에서 나타난 대로라면 이 문장에서 인용된 내용은 Halvorsen 이라는 사람이 1999년에 주장한 것인데 이 글의 저자는 Halvorsen 의 글을 직접 읽은 것이 아니라 Williams 라는 사람이 2001 년에 발표한 글에서 인용된 내용을 다시 인용했다는 사실입니다.)

학문 분야에 따라 이와 같은 2차 인용을 많이 인정하는 분야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2차 인용의 빈도가 분야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연구자라면 최대한 원전을 읽고 글을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것이고 그것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2차 인용을 하되 그 사실은 반드시 밝혀야 한다는 것이지요. 실제적으로 그것을 적발하기는 힘이 들겠지만 의도적이었건 아니건 간에 2차 인용이라는 것을 제대로 밝히지 않는 경우 표절로 간주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이 글에서 제가 말한 내용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글을 쓰면서 다른 사람의 생각을 빌려왔으면 반드시 인용 표시를 해야하고 만일 표시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의심이 생기거든 일단 인용 표시를 하라는 것입니다. 아래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참고하시면 좋을 만한 자료들 그리고 제가 이 글을 준비하면서 이용한 자료들을 소개합니다.


by Clio | 2009/06/12 11:47 | 도서관 이야기 | 트랙백(2) | 덧글(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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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dalcrose's m.. at 2009/06/19 17:16

제목 : 달크로즈의 생각
참고 문헌 목록과 인용 표시(Cliomedia). 엄밀하게 지키기는 쉽지 않지만, '기본'이라고 생각한다면 꼼꼼하게 하지 않을 수가 없다....more

Tracked from 멀뚱이블로그 at 2009/08/27 19:00

제목 : 블로그에서 간단하게 각주 미주 넣기
나로호 관련 검색을 하다가, 블로그 글쓰기에 있어서 각주 처리를 어떻게 하는가에 대한, 좋은 예제를 한 러시아 사이트에서 발견했다.[1] 이런 좋은 방식이 있었다는 것을 몰랐네. 전에도 어디선가 본 양식인데, 오늘에야 눈에 들어왔다. 매우 좋은 주석 처리방식이라고 본다. 그냥 마침표 다음에 [1] [2] [3] 이런식으로 번호만 써주면 된다. 너무나 편하네. 링크 달 필요도 없다. 그냥 번호만 쓰면 된다. 그리고 맨 아래에 참고자료라고 해서 각......more

Commented at 2009/06/12 12:1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6/13 11:01
그러게 말입니다. 제 직업을 생각한다면 포스팅이 참 늦었습니다. :)
Commented by 허대수 at 2009/06/12 12:4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글을 쓸 때 출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네요.
Commented by Clio at 2009/06/13 11:02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빌려올 때는 언제나 그것을 제대로 밝혀주어야지요. 그렇게 한다고 해서 내가 쓰는 글의 권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니 말입니다.
Commented by 愚公 at 2009/06/12 13:21
읽다보니 2차 인용 표시를 안한 게 생각났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6/13 11:03
글을 처음 쓸 때부터 신경을 쓰지않으면 나중에 귀찮은 일이 많이 생기더군요.
Commented by 츠첸 at 2009/06/12 13:23
저도 논문 쓰면서 참고문헌이나 2차인용때문에 눈물 쏙 빠지게 혼났었는데 clio님 글을 보니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발표된 논문들도 통일성이 없는 것이 많아서 <논문 쓰는 법>같은 책도 뒤지고(...) 그런 의미에서 팜플렛 정말 좋은 아이디어같아요. 학생들에게 참 도움되는 팁! 매번 clio님의 포스팅의 참고문헌 정리를 보면 항상 감탄했었는데 역시 전문가다우십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6/13 11:05
엄격하게 말하자면 사실 저도 잘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각 주 나 글 중간에 들어가야 할 인용표시는 따로 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물론 링크가 가능한 경우는 링크를 하지만 늘 지키지는 않지요. 이런 글을 올리면서 저 자신도 제대로 원칙을 지켜나가야 겠다고 다시 한 번 스스로 마음을 다져봅니다. ^^
Commented by Shoo at 2009/06/12 14:11
체크포스트합니다.
저희 학교 같은 경우는 1학년 때 소논문 과제를 내주고 참고문헌 적는 법을 간단하게 배우긴 합니다만. 정말 '간단'해서, 이 글 큰 도움이 되겠어요 >_<)/
Commented by Clio at 2009/06/13 11:06
링크된 싸이트들을 돌아 보시면 아마 유용한 정보를 많이 찾으실 겁니다.
Commented by 피타고라스 at 2009/06/12 16:22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pythagoras2.springnote.com/pages/3347813
Commented by Clio at 2009/06/13 11:06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기쁘군요.
Commented by NHK에 at 2009/06/12 16:40
이제 곧 4학년인데, 갓 대학입학할때 논문쓰는형식이라던가 출처표기 원칙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웠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6/13 11:08
이 곳에서는 도서관에서 하는 교양 강좌에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강의합니다. 특히 그 강의를 맡은 사서들은 정말 쉼표 하나하나에까지 신경을 써서 채점하지요. 신입생이 들어오면 오리엔테이션 같은 행사를 통해 이런 강의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Commented by deutsch at 2009/06/12 17:04
저도 졸업논문 쓸때 교수님이 "각주나 참고문헌쓰는 거 배운 적 없냐"고 물어보시길래 당당히 "네!"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 그러고보니 저도 배운 적은 없고, 읽었던 책들에 각주나 미주에 출처를 밝히는 양식을 그대로 따라하곤 하는 게 전부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참고문헌을 밝히는 것이 조금씩 습관을 들이려고 하는데, 여전히 몸에 베인 습관은 아니어서 잊어먹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6/13 11:10
오랫만입니다. 건강하시지요? ... 다른 학문도 그렇겠지만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각주와 참고 문헌에 더욱더 민감하지 않나 싶습니다. 언제부턴가 저는 책을 처음 보면 뒷편에 있는 참고 문헌 목록부터 먼저 본답니다. ... 말씀하신 것처럼 습관처럼 몸에 익히는 것이 좋은데 그거 쉽지 않으니 말입니다.
Commented by 너구리 at 2009/06/12 17:33
성실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깔끔하게 정리가 되었어요. :)
Commented by Clio at 2009/06/13 11:11
사실은 글을 올려 놓고 너무 거창하게 떠드는 것이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좋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나아가는자 at 2009/06/12 22:40
좋은 내용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6/13 11:11
그렇게 보아주시니 오히려 제가 감사하지요.
Commented by ibrik at 2009/06/13 03:17
ACS 스타일에만 익숙해져 있었는데, 국내 출판물, 특히 단행본에 대한 참고문헌 소개 방법을 명쾌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참 유익했습니다.

알려주신 링크 중에서 그린비출판사의 박재은님의 글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6/13 11:12
도움이 되었다 하시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제가 보아도 그린비 출판사 블로그의 글이 국내 상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Commented by 학부생 at 2009/06/13 07:47
이번 학기 처음으로 APA스타일로 리포트 써보게 되면서 clio님 홈피도 알게 되었고, endnote뿐만 아니라 zotero로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덕분에 어떤 때는 당면한 공부보다도 논문 정리, 서지 정보 정리에 더 열을 올려서;;; 후회하기도 했지만, 리포트 쓸 때는 정말 좋았습니다^^.
오늘 글도 정말 좋습니다. 많은 도움, 배움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ps.
A 의 논문은 몰론이고--> 오타인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6/13 11:14
"어떤 때는 당면한 공부보다도 논문 정리, 서지 정보 정리에 더 열을 올려서" --> 사서의 자질이 보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제가 감사드릴 일입니다. 그리고 정말 날카로운 눈을 가지셨군요. 저는 너댓번을 읽고서야 겨우 뭐가 틀린지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치겠습니다.
Commented by 이상호 at 2009/06/17 18:02
지난해 상호대차 관련해서 선생님 도움을 많이 받았던 사람입니다. 제가 7월 초에 직장 동료들과 미국 뉴욕의 콜롬비아 대학을 방문하게 되는데 혹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여쭤볼려고 글을 올립니다. 학교 및 도서관 방문, 관계자 면담 등 직접 가능하시다면 더욱 좋구요, 아니면 잘 아시는 분 소개도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부탁만 드려서 죄송합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6/18 03:08
콜롬비아 대학에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만 그곳에는 한국학 담당 사서가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분에게 한 번 연락해 보면 어떨까요? 아래의 웹페이지를 한 번 살펴보십시오. 연락처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http://www.columbia.edu/cu/lweb/indiv/eastasian/Korean/collectionKorean.html
큰 도움이 되지 못 해 죄송합니다.
Commented by 이상호 at 2009/06/18 17:33
감사합니다. 홈페이지를 찾아봤어야 하는건데...
한국학 자료실에 두분이 근무하시더군요. 도와달라고 메일을 보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6/20 06:18
다행입니다. 필요하신 도움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곳과는 그리 멀지 않으니 시간이 나시면 올바니에도 한 번 놀러 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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