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초 이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 드렸던 제랄딘 브룩스의 소설 "People of the Book" 이 마침내 한국어로 번역이 되어 출간되었습니다. 좋은 책을 많이 펴내는 문학 동네를 통해 이나경님의 번역으로 출판된 이 책에서는 흥미롭게도 제목을 따로 번역하지 않고 "피플 오브 더 북"이라는 원제목 그대로 쓰고 있더군요. 그런 결정을 내린 이유가 뭔지 호기심이 생깁니다. "책의 사람들"이라는 말에는 단어 자체가 가진 의미 이상의 다른 종교적인 의미가 있다보니 오히려 독자들에게 좀 더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제목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