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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천사의 게임
최근 저는 영어로 번역된 스페인 작가 사폰(Carlos Ruis Zafon')의 소설인 "The Angel's Game"에 푹 빠져 있습니다. 소설의 주인공이 글을 쓰는 작가이고 또 책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소설 속에서 풍부하게 나오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이 간 것이 사실이지만 도저히 눈을 뗄 수 없게 이야기를 엮어 내는 이 작가의 솜씨에 감탄을 하고 있습니다. 이 소설이 스페인에서 출판되었을 때 사상 가장 빨리 팔려나간 책이라는 기록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6월에 번역이 되었는데 역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1920년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를 무대로 데이비드 마틴 이라는 소설가가 주인공입니다. 데이비드는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가난하고 매우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갓 20세가 될 무렵 신문사에서 수습 기자로 일을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한 편의 소설을 발표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바르셀로나의 암흑세계를 다루는 선정적인 소설을 쓰는 작가로 성장합니다. 자신의 작품에 필명을 썼기 때문에 사람들이 데이비드의 이름을 알지는 못 했지만 그의 책은 대중적인 성공을 거둡니다. 그러나 데이비드 개인의 상황은 책 만큼 성공적이지 못 했고 여러 가지 아픔을 겪습니다. 그러던 중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한 신사가 접근을 하여 데이비드에게 사람들의 마음을 바꿀 수 있는 한 권의 책을 써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리고 평생 가도 모으지 못할 엄청난 거금을 제시합니다. 그런면서 서서히 데이비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과거로부터 이어지는 어두운 비밀과 연결이 되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집과 집필 중인 책 그리고 주위의 모든 사람들 사이에서 상상하지도 않았던 일들을 겪게 됩니다.

무엇보다 이 소설은 재미있습니다. 작가 자신이 어느 인터뷰에서 밝힌 것처런 그는 책 읽기를 좋아하고 또 좋은 이야기라면 사죽을 못 쓰는 사람들을 위해 글을 쓴다고 합니다. 그만큼 대중성이 있다는 이야기이고 그것은 어찌 보면 상업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단순히 상업적인 대중 소설이라고 치부하기에 그의 소설은 너무나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고 또 읽는 사람에 따라서는 매우 다양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저는 스페인어를 제대로 배워서 원어로 한 번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저는 작가가 이야기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라는 도시에 엄청난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제가 상상하던 것과는 달리 작가가 이야기하는 바르셀로나는 사람들을 지치게 만드는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도시임과 동시에 어둡고 축축하고 또 차가운 도시이기도 했습니다.

고딕 소설이라고 하는 장르가 있지요. 텅빈 대저택에서 일어나는 신비한 사건들 그리고 꿈과 현실 사이에서 오가는 주인공과 그를 둘러싼 과거의 어두운 이야기들,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완벽한 신사와 그의 악마적인 제안 등 사폰의 소설 <천사의 게임>은 고딕 소설의 요소를 풍부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과거 대가들의 작품이 연상되는 부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소설의 중요한 소재로 언급이 되는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과 그 주인공 핍이 그러하고 또 메피스토텔레스와 파우스트 박사의 이야기가 연상되는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이 글을 준비하며 찾아 보니 한국어 판 <천사의 게임>이 곧 나온다고 합니다. 울산대학교 송병선 교수님의 번역으로 민음사에서 7월 15일에  출판된다고 하는군요. 인터넷 서점을 통해 지금 당장 주문을 할 수도 있던데요, 올 여름 더위를 잊게 해 줄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책이 나오면 한 번 살펴보십시오. 아래에는 이 책의 영어판을 출판한 더블데이 출판사에서 만든 예고편 동영상입니다. 소설의 예고편이라하니 좀 특이합니다만 이 소설의 분위기를 잘 보여주는 예고편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출판사의 웹페이지에 가시면 이 소설의 사운드 트랙을 들어 보실 수 있습니다. 피아노 연주곡과 관현악 곡들이 섞여 있는데 책의 분위기를 썩 잘 전해 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음악을 같이 들으면 훨씬 더 책의 이야기가 잘 전해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이런 분위기를 보니 아마 영화로 제작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드는군요.

* 이글에 실린 이미지는 아마존알라딘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by Clio | 2009/07/11 04:34 | 책소개 | 트랙백(1) | 핑백(2) | 덧글(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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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Fantastic : .. at 2009/07/30 00:33

제목 : 천사의 게임
천사의 게임 1 -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송병선 옮김/민음사 천사의 게임 2 -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송병선 옮김/민음사 바르셀로나를 배경으로 한 소설을 읽어본 적이 있던가? 갸우뚱하다. 천사의 게임은 clio님 추천글을 읽고 단박에 구입해서 순식간에 읽어버린 책이다. 약 500페이지짜리 두권으로 되어있지만 너무 술술 읽혀서 완독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는다. 고딕 소설, 미스터리, 환타지 등 여름 밤에 읽기 좋은 재미 요소는 모두 ......more

Linked at Cliomedia : 노교수.. at 2009/08/08 09:21

... 그런데 w 교수님의 선물은 책만이 아니었습니다. 상자안에는 그 책보다 더 큰 선물이 있었고 바로 그것 때문에 저는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몇 주전 소개해드린 사폰의 소설 "천사의 게임"에서 작가는 주인공의 입을 빌어 모든 책에는 그 책을 쓴 사람들과 그 책을 읽은 사람들의 영혼이 들어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W 교수님께서 기증하신 책들을 검토하면서 저 ... more

Linked at Voilà la littéra.. at 2009/08/13 10:34

... 그런데 W 교수님의 선물은 책만이 아니었습니다. 상자 안에는 그 책보다 더 큰 선물이 있었고 바로 그것 때문에 저는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몇 주전 소개해드린 사폰의 소설 "천사의 게임"에서 작가는 주인공의 입을 빌어 모든 책에는 그 책을 쓴 사람들과 그 책을 읽은 사람들의 영혼이 들어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W 교수님께서 기증하신 책들을 검토하면서 저는 ... more

Commented by 비맞는고양이 at 2009/07/11 04:41
와아... Clio님의 소개를 들으니 더욱더 읽고싶어 지네요... 한국에서 친구 올때 한권 사서 와 달라고 부탁좀 해야겠네요
Commented by Clio at 2009/07/11 04:46
후회하시지 않을 겁니다. :)
Commented by Shoo at 2009/07/11 08:14
소설의 예고편이라니 신선한데요!
영화 예고편 같아요. 음. 그리고 음악까지 같이 들으니까 뭔가 추리게임 오프닝 비슷한 느낌도 들고요.
정말로 무슨 일인가 일어날 것 같은 예고편인걸요.
아- 읽을 책이 또 늘어나서 즐거운 비명이 나옵니다 >_<)/
좋은 책 소개 감사해요!
Commented by Clio at 2009/07/12 04:10
소설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예고편 속에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그리고 사운드 트랙이라고 소개한 음악들도 마찬가지이구요. 흥미진진하게 읽으실 수있 을 겁니다.
Commented by 키르난 at 2009/07/11 08:34
표지보고 다른 출판사겠거니 했는데 의외로 민음사로군요.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책에 대한 이야기를 가장 소중하게 다루고 있다고 생각한 것은 르귄여사의 서부해안 3부작이었습니다. 1권은 그저 그랬는데 2권에서 비밀의 도서관이 나오고 책을 지키는 사람들, 말로 책을 전달하는 사람들(음유시인이 그런 이미지였습니다)이 나오다보니 홀딱 빠져서 계속 돌려보고 있었습니다.
천사의 게임도 출간되는대로 찾아봐야겠습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7/12 04:2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한 번 르귄 여사 시리즈를 찾아 보아야겠습니다. 아주 흥미롭군요.
Commented by wishUWH at 2009/07/11 09:28
호오...책 디자인이 사폰의 '바람의 그림자'와 비슷하네요^^ 얼른 출간됬으면 좋겠습니다 사봐야겠어요
Commented by Clio at 2009/07/12 04:21
저는 아직 전작 <바람의 그림자>를 읽어 보지 못 했습니다. 간단히 목차를 읽어 보니 <천사의 게임>에서 이야기 된 몇 몇 테마들도 보이는군요. 찾아서 읽어 봐야겠습니다.
Commented by JinAqua at 2009/07/11 09:43
'ㅁ' 추리소설-종류인건가요?

아참 저번의 '피플 오브 더 북' 동네 도서관에 신청해서 지금 구입중이예요. 꺄 >ㅅ<
Commented by Clio at 2009/07/12 04:22
비밀을 파헤치는 추리 소설의 요소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 도서관에 신청하실 책이 또 하나 생겼군요.^^
Commented by kristine at 2009/07/11 10:32
oh ~~ gothic novel... sounds interesting. perhaps it would be short break from Classics. 저는 집에 소설은 고전 밖에는 없어서 늘 요즘의 베스트셀러나 그런것은 전혀 신경을 안 쓰는데.... 괜찮아 보이는걸요.
Commented by Clio at 2009/07/12 04:28
Classics are always good reading but sometimes you need to trun your eyes to more contemporary works which may become classcis in the future. From current book, you will find lots of references to classcis as well. That is another interesting part of this book. If you have read those classics mentioned there, you will understand more this book and author.
Commented by kristine at 2009/07/12 05:22
yes yes I am quite ignorant of that area . I always stick to classics ( mostly English ) because I did not enlighten myself during my youth. I have never read the quality literature during my teens and twentieth. I was very busy with keeping up with music , Language and Renaissance history. ( particularly the Borgias and the Medicis) So I have good stock of classics but I have least idea of future classics. perhaps i hope this book could remedy the situation.
Commented by kristine at 2009/07/12 05:23
영어로 쓰니 좀 느낌이 달라요~~~
Commented by Clio at 2009/07/14 04:15
I agree...^^
Commented by 니야 at 2009/07/11 10:34
꺄앗! 바람의 그림자 이후로 사폰의 책을 얼마나 기다렸는지요. 드디어 나오는군요.
Commented by Clio at 2009/07/12 04:29
그러셨군요. 사폰의 팬이 한국에도 많은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kristine at 2009/07/11 12:51
클리오님 음악도 딱 제 취향~~
Commented by Clio at 2009/07/12 04:41
이거 참 반갑습니다. ^^ ... 책의 분위기를 전해 주기도 하지만 음악 그 자체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더군요.
Commented by 갈기머리 at 2009/07/11 14:55
오옷. 재밌어보이네요 ^^
Commented by Clio at 2009/07/12 04:41
실제로도 재미있습니다. :-)
Commented by 마리솔 at 2009/07/11 16:03
이런 느낌의 음악 아주 좋아해요!!!
책도 재미있을 것 같고 무엇보다 제가 고딕소설이나 추리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에 항상 목마른 그 뭔가가 있는데,,,
책 출간까지 기다리는 기쁨을 누리겠군요^^
Commented by Clio at 2009/07/12 04:42
다행이 며칠만 기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더구나 스페인어에서 직접 번역이 되니 훨씬 더 원작의 느낌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더군요.
Commented by 은비뫼 at 2009/07/12 00:48
저도 조만간 이 책을 읽을 예정인데 이렇게 만나니 반갑네요. ^^*
Commented by Clio at 2009/07/12 04:44
벌써 계획을 하고 계시군요. 책을 많이 읽으시니 아마 더 재미있게 이 책을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Commented by virustotal at 2009/07/12 02:38
그런데 책을 저도 많이 읽는건 아닌데

책을 이렇게 초기에 내다 보면

원본에서 오류가 생깁니다.

서점에 초판본이 문제가 있어 그걸로 번역한 한국어판도 문제가 생기고

그 예로 해리포터 좀 그런 오류 오기 오타가 있다는데

그걸 후기 영어 판본에서 고쳤다는 기사 가 있었는데

한글판은 수정했나 몇판 몇쇄 오타 어떻게 되었다고 오타정오표 홈페이지 올려 놓아도 되는데

출판업계가 잘 안합니다.

저자나 번역자들이 못찾는걸 찾는정도면

대단한데 이 책역시 그런경우가 없을지 궁금하네요


모르스 르블랑은 아르센 뤼팽 저자인데

원본 오류가 있는데


죽은지 오래라 !!!!!!!!!!!!!!!!!!!!
번역자 曰"어떻게 하라고 ........."

그럴순없죠

그냥 원본오류라고 하고 후기에 적고 내용중에는

번역자가 맞게 수정한부분이 있어요
Commented by Clio at 2009/07/12 04:46
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 완벽할 수야 없겠지요. 물론 이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이라면 최대한 완벽하게 일을 하도록 해야겠지만 말입니다. 때로는 그러한 오류 때문에 책에 얽힌 이야기들이 더 풍부해지기도 하더군요.
Commented by 暗雲姬 at 2009/07/12 09:25
웹서점에 가니까 '천사의 게임1'이라고 나와 있던데...두 편으로 나누어 나오려나.
지금 나오는 게 1편이면...허허.
사폰의 바람의 그림자는 봤는데...요것도 읽어야 겠군요.
소개, 고맙습니다.^^
Commented by 은비뫼 at 2009/07/12 23:52
네, 민음사에서 두 권으로 나눠 나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저도 읽을 계획이라서요. 그래서 지나가다 덧글을 달고 갑니다.
Commented by 暗雲姬 at 2009/07/13 08:07
은비뫼 님 고맙습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7/14 04:17
暗雲姬 님 /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책 값을 좀 올리더라도 한 권으로 나오면 독자들이 더 좋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은비뫼 님 /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Garnet at 2009/07/13 00:42
와... 바람의 그림자는 저도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도서관이나 책에 대한 이야기는 재미가 끝이 없는 듯 합니다. 그 중에서도 바람의 그림자는 (좀 진부적이 표현이지만) 영혼을 적신다고 해야되나...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난 번에 사서가 되기 위한 시험 준비 중이라고 했는데요. 운 좋게도 필기시험은 합격을 해서 interview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어서 도서관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은 가지는데, 인터뷰가 많이 걸리네요. 제가 워낙 새가슴이라 생각만 하면 두근두근 거립니다. 9일 남았는데... 클리오님은 인터뷰때 어때셨는지 궁금하네요.; 면접관 앞에서 머리가 하애지는 경험은 안 했으면 좋겠어요.(최대한 준비는 하고 있지만...)

저도 어서 도서관에 들어가서 클리오님 처럼 능력있고, 좋은 사서가 되고 싶네요.^^;;;
Commented by Clio at 2009/07/14 04:20
필기시험에 합격한 것을 축하드립니다. 인터뷰는 아무리 준비를 해도 충분하지 않지요. 하지만 평소에 공부하신 것과 직업에 대한 생각만 뚜렷하게 가지고 있다면 무난하게 풀어나가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준비하신 실력을 120% 발휘하시기를 멀리서나마 기원합니다.
Commented by 섬연라라 at 2009/07/30 00:35
clio님 소개로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Commented by Clio at 2009/07/30 11:52
그러셨군요. 이 책을 읽고나서 저는 꼭 바르셀로나를 한 번 가 봐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Commented by nixon at 2009/08/18 14:04
사폰의 전작 <바람의 그림자>는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소설입니다. 마침 지금 <천사의 게임>을 읽고 있기도 하고요. 우연히 발견한 포스트가 지금 읽고 있는 책에 대한 거라 반가운 마음에 덧글 답니다.

<천사의 게임>에는 <바람의 그림자>의 설정이 녹아들어가있습니다. 작가의 말로는 '읽어버린 책들의 무덤' 3부작 중 두 권이 나온 거라고 하니 나머지 한 권도 기대해봄직 합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8/20 10:10
대단한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책과 책읽기에 관해서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던져주더군요. 저 역시 마지막 3권을 기대해봅니다.
Commented by nixon at 2009/08/20 10:52
틀린 정보라 정정합니다. 총 4부작이 예정되어 있다는군요. 독자로선 좋은 일입니다만, <바람의 그림자> -> <천사의 게임> 보다는 좀 빨리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8/20 11:27
도대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 지 점점 더 궁금해지는군요. ^^
Commented by nixon at 2009/08/18 14:05
그런데 지금 이 스킨은....? 이글루스 로고도 없고 굉장히 단출하네요. 이런 스킨도 가능하다니... 마음에 듭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9/08/20 10:12
방문하시는 분들이 읽기 편한 스킨을 찾다가 여러 분들을 귀찮게 한 끝에 만든 스킨입니다. 마음에 드신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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