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수도에서
일곱 시간을 차로 달려 제국의 수도에 도착했습니다.
몇 십 세기 전에 또 다른 제국을 유럽과 아시아에 건설했던 한 사람의 이름을 딴 도시에 묵으며 20세기의 제국이 남긴 기록들을 찾아 보려합니다. 제가 원하는 기록들을 찾을 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일주일간은 제국의 수도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묵고 있는 호텔의 인터넷 연결상태가 시원찮아 본격적인 포스팅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나중에 집으로 돌아가면 제대로 된 이야기를  올리지요. 방문해주시는 여러분 모두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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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lio | 2007/02/12 15:43 | 세상이야기 | 트랙백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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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hoo at 2007/02/12 17:18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 (덧붙여 이 기회를 틈타 링크신고합니다)
Commented by isanghee at 2007/02/12 17:21
DC에 가셨군요. 알렉산드리아인가요?
저 같은 뜨내기 관광객을 권면할 수 있는 멋진 글을 기대하겠습니다..^^
Commented by marlowe at 2007/02/12 17:24
어딘가요? *_*
Commented by LastReview at 2007/02/12 18:17
7시간이라....
서울에서 부산을 갔다가 대전쯤을 올 수 있는 정도의 시간이 되겠군요
그리고 차로 가셨다면 엄청 힘드셨겠네요...
근데 제국의 수도가 어디인가요?
Commented by Kaltruhe at 2007/02/12 21:53
알렉산드리아 인것 같군요 +_+ 참 매력적인 항구도시입니다!
Commented by chloe at 2007/02/13 10:42
와와... 여행을! 저도 가고 싶어요. 많은 정보 기다리겠습니다!
Commented by neclipse at 2007/02/14 17:08
NARA군요. 워싱턴이라 ;ㅁ; 아우 언젠가는 가봐야할텐데...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7/02/15 13:51
건강하게 다녀오세요~
Commented by Clio at 2007/02/15 14:36
Shoo 님 / 감사합니다. 다녀와서 자세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isanghee 님 / 예 바로 알아맞히시는군요. 알렉산드리아에 묵으면서 메트로를 이용해 DC로 매일 출퇴근을 합니다.

marlowe 님 / 워싱턴 DC에 와 있습니다.

LastReview 님 / 구글 맵에 따르면 6시간 반이 걸린다는데 중간에 뉴욕 시티 근처를 지나며 퇴근 시간 체증에 걸렸지요, 그리고 몇 번 휴게소에서 쉬고 오다 보니 7시간 이상이 걸리더군요. 돌아갈 일이 또 걱정입니다. 제가 현재 있는 곳은 워싱턴 DC 이구요. Chalmers Johnson 교수가 쓴 Empire of Sorrow란 책 제목에서 제국이라는 말을 따왔습니다.

Kaltruhe 님 / 그러게 말입니다. 올드 타운이 참 이쁘고 걸어다니며 관광하기가 좋다는데 가볼 시간이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묵고 있는 곳은 항구에서는 떨어진 대신 근처에 한인 상가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 덕에 도착하던 날 몇 년 만에 제대로된 짬뽕을 먹었답니다.

chloe 님 / 늘 살던 곳을 잠시 떠나는 것은 어떤 목적이던간에 설레는 것은 사실입니다. 돌아가서 제대로 이야기를 풀어 보겠습니다.

neclipse 님 / 나중에 자세하게 포스팅해 드리겠지만 NARA(National Archive and Record Administration)는 미국 역사에 관심이 없는 분이라도 한 번 가볼 만한 곳입니다. 자료의 정리와 보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자그니 님 / 감사합니다. 다녀와서 제대로 감사 인사드리겠습니다.
Commented by 꼬부기T at 2007/02/16 17:46
저도 워싱턴DC에 꼭 가보고 싶답니다. 세계 정치의 중심지라 정중동이지 않을까 합니다. 뉴욕은 경제중심이라는 생각에 매우 역동적인 느낌이 들거든요. 링컨 센터 앞에서 의사당쪽을 바라보면서 생각에 잠기는 것도 제법 운치있겠더라구요~^^ 나중에 미국에 가서 공부하게 되면 꼭 해 보고 싶은 것이죠.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Commented by finelady at 2007/02/17 02:15
우연히 들렸다가 지금 저희 동네에 와 계신 걸 알았어요. 괜히 (혼자만) 반가와서^^ 인사를 건넵니다. DC에 일 때문에 오셨으면 NARA 쪽이 아닐까 짐작했는데....위에 답글을 보니 맞았네요. (한인상가 얘기를 보니 Annandale에 가셨던거죠?) 얼음눈에 강추위까지 겹쳐서 밖에 다니는데 좀 힘드셨을까 싶네요. 아무튼, 주말에도 살짝 눈이 온다고 하는데 조심해서 운전하시구요. 돌아가서 써주실 이야기를 기다리겠습니다. :)
Commented by patina at 2007/02/17 02:28
dc에 가셨나봐요? 전 아직 가본적 없는데~^^ nara는 예전에 학교에서 잠깐 소개 발표했었는데.. 저도 언젠가 다녀와보고 싶네요. 그런데 예전에 듣기로 nara는 예약하지 않은 방문자는 받아주진 않는다고 하던데~ ㅎㅎ 저도 언젠가 가보고싶네요. 잘 다녀오시구요 후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Commented by BoHemiAN at 2007/02/18 08:02
Clio님 오래간만 입니다.. 귀국하고 오랜만에 글을 남김니다. 2007년 정해년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Commented by ferma at 2007/02/20 05:56
삼년전 쯤인가... DC구경을 갔던 기억이 납니다. 무지 더워서 헉헉대며 관광코스를 대충 훑고 스미소니언 관람을 했더랬죠.
그 당시 동생이 northcalifornia에 있어서 차로 몇시간 여행을 했었는데... 저는 지금 "섬"에 있어서 ^^; 가끔 장거리 자동차 여행이 그립기도 해요... 제국의 수도 이야기가 기다려집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7/02/20 15:42
꼬부기T 님 / 뉴욕과 같은 역동성은 없더군요.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정중동이랄까요? 의회 주위에 진을 친 방송국 차량들을 보며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곧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finelady 님 / 맞습니다. 애넌데일에 갔었지요. 마침 눈이 오던 화요일 저녁에 페어팩스에 계시는 지인을 만나러 갔다가 자정이 넘어 호텔로 돌아오며 마치 제가 사는 뉴욕 북부에서 운전하는 것 처럼 느꼈답니다. 얼음과 눈이 같이 내리면 상당히 겁나지요.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느낀 점이 많은 여행이었습니다.

patina 님/ 한 번 방문해 보면 좋은 곳이지요. 들어가는 절차가 좀 까다롭기는 하지만 예약이 없어도 가 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하게 글을 올리겠습니다.

BoHemiAN 님 / 좋으시겠습니다. 설날에 맞추어 귀국하셨으니 떡국은 드시겠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요.

ferma 님 / 아닌게 아니라 DC 에 사시는 분의 이야기를 들으니 여름이 습하고 더워 견디기가 힘들다는 말씀을 사시더군요. '섬' 처럼 화려하고 분주하지는 않았지만 제국의 수도답게 사람들을 압도하려는 큼지막한 건물들을 보면서 건물의 외형이 가지는 상징적인 의미에 대해 생각을 했었습니다. 여행 후기를 빨리 올려야 겠습니다.
Commented by kristine at 2007/02/22 07:33
일곱시간이면 여기서 한 몬터레이까지 정도겠네요.. 알렉산드리아.. 저는 이유는 모르는데 알렉산드리아, 알렉산드라라는 이름을 좋아해요. 키키키... 근데 또 알렉산더는 별로에요.그건 그렇고 질문이 있어서 비공개글로 남겨둘게요..
Commented at 2007/02/22 07:3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lio at 2007/02/22 08:03
kristine 님 / 그러고 보니 kristine 님의 이글루가 알렉산드리아에 있군요. 유명한 도서관이 있어서일까요 제게도 남다르게 와닿는 이름입니다. 남겨주신 질문에 대해서는 제가 그 방면의 전문가 동료에게 물어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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