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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들어온 에스프레소 북 머신(Espresso Book Machine)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진 도서관은 책을 빌려주는 곳입니다. 그런데 만일 도서관에서 책을 인쇄해 이용자들에게 판매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출판사나 서점으로부터 상당한 항의가 있겠지요?^^ 실제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일을 가능하게 만든 것이 바로 에스프레소 북 머신(EBM, Espresso Book Machine)입니...

책과 꿈

어린 시절 저의 아버지께서는 약국을 경영하셨습니다. 시골의 작은 군청 소재지에서 작은 약국을 운영하셨지요. 그 때 저희들은 이층집에서 살았는데 일 층의 절반은 약국으로 사용했고 나머니 절반과 이 층은 저희 가족의 생활 공간이었습니다. 특히 다다미가 깔린 이 층은 부모님의 침실 겸 아버지의 서재였지요. 아버지께서 보시던 책들이 큰 책장 몇...

책의 미래(3)-책 맛을 보여 줍시다.

이제 전자책과 전자문서가 등장함으로써 우리가 정보를 입수하고 이용하는 방법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말해 보려합니다. 전자책이나 전자문서는 통신 기술의 발달과 어울려지면서 우리가 정보를 입수하고 그 정보를 소통하는 방법에 가히 혁명적이라 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변화는 우리가 오랫 동안 유지해 온 독서 습관을 바꿀 수 있을 정도로 강력...

책의 미래(2)

앞의 글에서 전자책이 가진 장점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인해 전자책이 반드시 종이책을 대신하게 될 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고도 했지요. 그렇다면 전자책과 비교하여 종이책이 가지는 장점은 무엇일까요? 종이책이 계속해서 존재해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잠시 책의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서 책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우...

책의 미래(1)

역사학자이면서 오랫 동안 미국 의회도서관의 관장직을 맡았던 다니엘 부어스틴(Daniel Boorstin)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컴퓨터 스크린과 비교해서 책이 더 훌륭한 점 중의 하나는 그것을 들고 잠자리에 누울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그렇지요. 컴퓨터 스크린을 들고 침대에 누울 수는 없지만 (일부 폐인들을 제외하구요.^^) 책을 들고 침...

낙타 이동 도서관

10세기 경 페르시아 지역을 다스렸던 압둘 카쌈 이스마엘이라는 사람은 책을 무척 사랑한 사람이었나 봅니다.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11만 7천 권의 책과 떨어지기 싫어서 여행을 떠날때면 400여마리의 낙타 등에 그 모든 책을 싣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리고 책들은 알파벳 순으로 분류하여 낙타 등에 실었고  낙타들은 알파벳 순으로 열을 지어 움직이도...

존그리샴의 신작 소설-Playing for Pizza

'펠리컨 브리프'나 '의뢰인' 같은 법정 스릴러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존 그리샴이 색다른 주제의 짧은 소설을 한 편 내놓았는데요. Playing for Pizza 라는 제목의 이 소설에서 존 그리샴은  한 미식 축구 선수에 관한 특이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브라운즈라는 프로 미식 축구팀의 쿼터백이던 릭은 미식축구 역사상...

21 세기에도 도서관이 필요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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